2015년 7월 19일 2부예배 김경태집사 기도문

저희가 한 없이 작고 초라할 때도 변함없이 사랑하시고 함께하시는 하나님.

저희를 선택하여 바라보시고 이끄시는 사랑의 주님!

작은 자를 돌보시고 일으키시는 은혜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의 건강과 가정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늘 간절히 기도하면서도 주님의 뜻이 아닌 제 뜻대로 응답되기만 바랬음을 회개합니다.

순전히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때를 기다리는 믿음을 허락하시어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길 원합니다.

이 시간 슬픔과 아픔과 괴로움, 근심, 걱정 우리 어깨를 짓누르는 삶의 무게를 다 내려놓고 주님께 진실한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를 우리 가운데 성령으로 임재하사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시고 완전하신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여 오늘 이 예배를 통하여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을 향한 갈망으로 채워지게 하옵소서.

개인과 가정의 상처가 치유되고 이 나라의 경제가 회복되어 부요케 하시고 실타래처럼 엉켜버린 관계를 다시 이어주시고 이들을 기쁘게 지켜주시옵소서.

저 북녘땅을 불쌍히 여겨주시어 은혜주시기를 원합니다.

배고픔에 먹을 것을 찾아 헤매는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어 갇힌 자에게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그 땅에 넘치도록 하여 주시고 목숨 걸고 탈북한 사람들을 위한 선교 피난처가 많이 만들어져 그들을 양육하여 북한 구원을 위한 씨앗 되게 인도하여 주십시오.

이제 조이어스 교회가 빛을 들고 세상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하나님이 저희에게 주신 소명, 여름 아웃리치가 곧 시작됩니다.

참된 인생의 목적과 생명을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그리스도의 참된 복음을 전하는 복된 날 되게 하옵시고, 낙심과 침체에 힘을 잃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껏 전하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꿈과 비전을 세우며 하나님께 쓰임 받는 귀한 시간되게 하옵소서. 이들이 흘릴 땀방울을 닦아주시고 이들이 행할 귀한 노동으로 인한 아픔을 만져주시고 격려하며 칭찬해 주십시오.

온갖 자연재해와 질병 사고 등으로 힘든 세상입니다. 주님께서 함께 동행하여 주셔서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십시오. 저들이 만나고 접촉하는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맘껏 전하는 복된 시간들로 축복하여 주옵소서.

주시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그 뜻을 행하는 조이어스 교회를 축복하시고 교회를 이끄시는 분들과 겸손히 섬기는 모든 손길 위에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이 있게 하옵소서.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