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6 3부 대표기도문(서현주성도)<?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하나님 아버지

너는 내 것이라 지명하여 부르시고, 자녀 삼아 주시고,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특권을 우리에게 주셨음을 감사 드립니다.

아버지의 그 크신 사랑과 은혜로 오늘도 우리는 이곳 성전에 모여 여호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찬양하고 기도드릴 수 있습니다. 온 맘 다해 감사 드립니다.

입술로는 범사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한다면서 정작 내 삶의 주인이 나였음을 회개합니다. 크고 작은 결정을 내릴 때에 하나님께 여쭤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열심을 내지 않았고, 기도로 하나님의 뜻과 지혜를 구하지도 않았습니다. 오로지 힘든 상황만을 주장하며 자기연민에 빠져 하나님이 있어야 할 자리에 내 감정을 세워놓고 그것을 우상처럼 믿어 왔습니다.

스스로 세운 계획과 개인적인 욕망을 위해 ‘기도’라는 명목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만 일방적으로 하였습니다. 아버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지 않아서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었습니다.

그로 인해 무엇이든 같이하고 싶어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외롭고 서운하게 하였습니다.

저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 저의 무지함과 교만함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자비가 넘치시는 하나님.

나라와 가정살림이 갈수록 팍팍해집니다. 생계형 범죄가 늘어나고 있으며 생활고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연들이 주위에서 들려옵니다. 정부의 재정정책 담당자들에게 지혜를 주시어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가 해소되고 치솟고 있는 물가가 안정될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구하오니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나라의 재정원칙을 따르는 믿음의 자녀들에게 물질적 도움이 필요한 그곳에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 관심과 물질적 지원을 아낌없이 흘러 보낼 수 있는 믿음과 담대함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30십대 청년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소규모 벤처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고용정책으로 인해 청년들에게는 열정 쏟으며 일할 기회조차 주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학생 때부터 짊어지게 된 학자금 대출을 시작으로 장기 미 취업으로 인한 가계 빚이 그들을 억압하고 있으며 그 여파로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거나 미루기도 합니다. 그들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소망의 하나님.

전세대의 중추가 되는 브릿지 세대를 축복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 나라의 소망과 비전을 심어주시옵소서. 기업들이 활성화되고 실업문제가 해결되어 소중한 인적자원 낭비가 없기를 전심으로 간구 드리오니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현재 국내외 아웃리치가 진행 중입니다. 연이은 스케줄로 지칠 수 있는 사역자들에게 영과 육의 강건함과 기름 부으심을 허락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보살피시고 동행하여 주실 것을 신뢰합니다.

방문하는 지역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비전과 행하심을 체험할 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해남진도 지역과 고성 지역, 그리고 글로벌 캠프에 참여하는 다음 세대, 통일 세대들을 축복하시고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또한 같은 민족을 가슴으로 끌어 안고 중보하며 축복하는 동북아 여리고 아웃리치를 기억하시고 그 땅을 고쳐주시옵소서. 한민족이 주님 안에서 하나됨으로 세계 열방을 품을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언제나 동일하신 하나님.

늘 같은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려주시고, 변치 않는 그 크신 사랑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전심으로 찬양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예배하는 한 사람을 찾으시는 주님께 온 맘 다해 예배합니다. 임재 속으로 나아갑니다.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