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5 2부 대표기도문(정희선집사)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을 택하여 자녀라 불러주시고 은혜 허락하여 주시며 이렇게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자녀라 하기에는 작은 일에도 낙심하고 불평하는 저희들을 위하여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저희 삶을 항상 인도하시고 함께 하여주심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자녀임을 잊고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지 못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삶으로 그리스도를 드러내지 못하고 각자에게 향하신 계획을 보지 못하는 무지로 주변 사람을 넘어지게 하기도 하였고 받은 사랑을 흘려보내지 못하며 살았습니다. 이러한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성령을 부어주셔서 성숙한 예수님의 제자의 모습으로 살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십시오.

이 나라 이 땅을 주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세월호에 이어 메르스 사태까지 부패와 온갖 사회 부조리가 온 세상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시련 속에 가족을 잃고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해주시고 이를 통해 이 나라가 더 정결하고 온전하게 회복되어 하나님 안에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어느새 이 땅은 기독교인들은 많으나 거룩하지 못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도 약자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양심이 아니라 이익에 의해 움직이는 무자비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부정직과 음란, 동성애가 점점 더 당연한 나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부족한 저희들이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이 먼저 회개하고 기도하기 원합니다.
이 나라를 불쌍히 여기시고 기도를 들어주셔서 잘못된 가치관이 바로잡히고 질서가 회복되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거룩한 나라가 되도록 은혜 베풀어 주십시오. 먼저 가정이 회복되고 교회가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세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세대로 거듭나기를 원하오니 성령을 부어 주시옵소서.

2015년 조이어스교회의 아웃리치를 축복하여 주십시오.

해외여리고, 훈춘, 밴쿠버, 글로벌 캠프, 해남진도, 고성 각 아웃리치가 기도로 잘 준비되게 하여 주시고, 아웃리치를 다녀오는 성도님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고, 그 기간 동안의 부재에도 가정과 직장에서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아웃리치 기간 동안 저희가 예수님의 손발이 되어 예수님을 전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주관하여 주십시오.

조이어스 교회의 사역자님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돕는 손길들을 축복하여주시고 그 가정과 자녀들도 축복하여 주십시오. 조이어스 안에 허락하신 모든 사역과 조키, 조스, 조엘, 드림 및 전 세대 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그 걸음을 인도하여 주십시오. 또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을 축복하여 주셔서 언제나 맡겨주신 양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인도하시고 전하실 수 있도록 기름 부어주시고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여주십시오.

마지막으로 북한과 북한의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자유를 빼앗기고 고통 중에 있는 북한주민들과 목숨 걸고 주님을 예배하고 있는 북한의 성도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위로하여 주시고 보호하여 주십시오. 우리는 알 수 없지만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들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어주셔서 각자의 자리에서 통일을 잘 준비하게 하여주시고 여호와의 영광으로 충만한, 하나 된 나라를 이룰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십시오.

진심으로 드리는 이 예배를 받아주시고 한 주간도 각 성도님들의 삶에 함께 하여 주십시오.
지금도 우리 안에서 함께 계시고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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