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
20150712 1부 대표기도문(김문성집사)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 죄인인 저를 구속해주시고 지금까지 여기까지 인도하시고, 오늘도 교회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이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위한 결단을 하고, 하나님만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를 소원하는 시간되게 성령님께서 다스려주시길 소원합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 주님은 우리를 창조하시고, 복주시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길 원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죄인인 저를 구속해주시고 지금까지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귀한 사랑에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지난 한 주를 돌이켜 보면, 세상과 나의 어지러움과 바쁜 시간 속에서 고기와 떡을 많이 먹었던 애굽땅으로 돌아가길 원한다며 주님을 원망했던 이스라엘 사람과 같이 행동하였습니다.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다시금 감사와 영적 민감성을 가질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생명을 주시고, 죄 사함을 주시고, 종말론적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시는 주님의 은총을 잊지 않기로 성령님께서 이 마음을 지켜주시길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삶을 지배하신다는 믿음과 긴급한 마음으로 전도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가르쳐 주시고, 힘을 주시고, 순종케 만드셔서 이 작은 그릇을 통하여 주님께서 큰 영광 받으시옵소서.
젊은 세대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미래를 위하여 열심히 준비하고 있지만, 너무나 높은 취업 장벽 앞에 서서 앞날이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 몰라서 두려움의 소용돌이에 빠져 있습니다. 주님이 동행하시고, 결국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 이들이 실로 적습니다. 이들을 가로막고 있는 절벽인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기성세대가 일자리도 양보하는 지혜를 허락하시옵소서. 또 주님께서 젊은이 한 사람 한 사람을 직접 만나시고 명령하셔서, 말씀에 순종하여 기꺼이 뱀의 머리를 잡았던 모세의 믿음을 지닌 청년세대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조이어스교회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새 일을 행하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며 조이어스 교회 공동체에게 선포되어진 교회를 돕는 교회, 통일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로서의 비전을 점점 실체로 드러내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을 위해 기름 부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름 아웃리치를 통해서는 복음 전도와 해비타트, 군부대와 소외 계층을 섬기고 있습니다. 주님 올해의 모든 아웃리치 사역 위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넘치고 주님의 비전이 성취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아웃리치가 안전하게 시작되고 마쳐질 수 있도록 주님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조이어스 교회가 진정한 예수님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오직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서만 형성되는 교회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결코 인간적 권위나 연대 감정에 기초한 공동체가 되지 않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말씀과 인간의 말을 구분할 수 있도록 영이 맑은 교회 되도록 하옵소서.
영양실조와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북한주민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선천성 장애와 기형으로 태어나는 생명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육체적 결핍뿐만 아니라 마음과 생각도 세뇌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육체적·정신적 질환에서 풀려나는 하나님의 은혜가 북녘 땅에 충만하게 하소서. 우리 사회는 오랜 세월동안 지속되어 온 남북간 적대적 관계로 인해 증오와 무관심이 팽배해 있습니다. 긍휼한 마음으로 통일을 열망하고, 나아가 적극적으로 희생하는 통일세대들이 늘어날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의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주님만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저는 아무 공로 없으나 복음을 주시고, 원죄를 해결해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