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신 하나님 아버지
사랑이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주간도 여러 사회적 혼란과 위기 가운데서도 구별하여 지켜 주시고,
그 어느 때 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 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느 것 하나 주님의 허락 없이는 이루어지는 일이 없기에 이 땅에서 일어나고 있는
환난을 통해 회개하게 하시고 순종과 겸손으로 나아 갈 것을 결단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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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종식 되어 지지 않은 메르스, 하나님께 반하는 동성애 축제, 정치적 논란, 급격한 경제적 침체로 점점 더 극단적
으로 가는 개인주의, 방관과 무관심, 분열과 책임전가로 서로가 서로를 신뢰할 수 없는 상황들로 힘들었던 시간 이였
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누구만의 잘못이 아닌 우리 모두의 죄로 인함임을 고백합니다.
목숨까지 내어 드리는 믿음의 선열들의 피 뿌림으로 받은 기적과 같은 축복의 은혜를 이생의 탐욕과 육신의 정욕으로
이 땅을 더럽혔습니다.
이 시대를 정결하게 지키지 못했습니다.
자복 하오니, 십자가에 아들을 내어주신 그 사랑으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결코, 우리 자녀들에게 죄의 멍에를 물려주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는 선한 것이 하나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보혈만이 거룩케 하시고, 정결케 하시오니
주여, 저희를 보혈로 덮어 주시옵소서.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인자를 베푸시는 주님.
소돔이 죄가 많아서 멸망하기보다 죄를 꾸짖고 죄와 싸우는 의인 열 명이 없었기 때문임을 압니다.
우리 모두가 죄와 싸우는 의인되길 원합니다.
연약하지만, 이 나라 이민족을 삼키려는 악한 영을 대적하여 각처에서 통회하며, 눈물로 기도하는 주의 선한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땅위에 회개의 영이 임하게 하옵시며,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옵소서. 이 땅의 모든 어둠을
다 태우시고 빛의 생령으로 채워주시옵소서.
이 나라의 위정자를 축복하셔서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고 개인의 안녕과
탐욕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국민을 위해 화합과 정직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 갈수 있도록 마음을
만져 주시옵소서. 또한, 사선의 두려움 가운데서도 책임을 다하는 의료진들을 강건함과 축복으로 그들을 위로 하여
주시옵소서.
온 성도들이 화합하여 아웃리치를 준비하는 이때에 메르스로 인하여 행해져야 할 것들을 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종식 시켜주시고 가는 곳마다 갈급한 영혼들을 회복시키시고 복음의 씨가 뿌려지게 하시옵소서.
북한의 형제들의 고통을 아파하시는 주님.
우리 마음가운데 북한을 향한 애통한 마음을 허락하시고 더욱더 기도 하게 하시옵소서. 자유와 인권을 유린당하고
억압 가운데서도 목숨을 걸고 드리는 간절한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다시 한 번 평양에서 기도와 찬양의 함성이
울려 퍼지길 간절히 기도 합니다.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모든 교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가 교회되게 하시며, 모든 교회의 리더쉽들을 축복하셔서 분별의 영, 계시의 영을 갑절로 채우시되 늘 십자가
앞에서 겸손히 무릎 꿇게 하시고 세상의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고 옳은 길로 인도 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조이어스 교회를 기억하시고 교회의 본이 될 수 있도록 정결케 하시며,
세상에 빛을 밝히는 교회, 좁은 길을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도와 교회되길 원합니다. 섬기시는 박 종렬 목사님
과 모든 교역자님 위에 영 육간의 강건함을 부어 주시고 충성과 순종으로 주님 오실 때까지 주님과의 첫사랑을 가슴
에 품고 정확한 푯대를 향해 인도 할 수 있도록 지켜 주시옵소서.
온 마음과 정성 다해 예배드립니다. 하늘 문을 여시고 이 예배를 흠향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종을 통하여 말씀하여 주시고 골수를 쪼개고 가슴에 새기는 말씀이 되어 이전에 나를 버리고 주의 사랑과 공의
를 나타내며 삶 속에서 말씀을 준행하여 지키는 영과 혼과 육이 참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원합니다.
한주간도 치열한 영적 전쟁에서 주시는 힘으로 거룩한 주의 신부로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신뢰합니다. 이 예배의 시종을 성령님께 의탁 드리오며 준비한 모든 손길 위에 예비된
축복이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우리를 끝까지 놓지 않고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