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4 2부 대표기도문(이화정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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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사랑을 주시며,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날마다 채워 주시며 세상과는 다른 가치기준으로 용기와 희망, 삶의 방향과 구원에 이르는 길을 가르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모양에 관계없이 주님의 자녀라는 이유로 힘들고 낙담하던 그 시간들 속에서도 한가닥 희망의 불빛을 보게 하시고, 그 말씀을 붙잡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눈뜨게 하시고, 그 사랑 안에서 살아갈 이유와 힘을 발견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떠한 자리에 있더라도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으로 절망의 운명이 소망의 운명으로 회복을 경험케 하심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에게만 소망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을 붙잡는 자는 언제나 희망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교만과 게으름 때문에 주님께서 허락해 주신 시간들을 헛되게 사용했던 것을 용서해 주시고, 제 안에 있는 죄악의 합리화를 위한 변명과 핑계의 요소들을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기적 핑계거리를 앞세우지 않게 하소서. 제 삶 속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솔선수범하며, 내 기준과 잣대로 남을 평가하고 비판하지 않게 하소서.

요즘 세상을 공포로 떨게 하는 메르스로 인하여 혼란속에 빠져 있습니다. 때로는 예기치 않은 갑작스런 고난으로 염려와 걱정이 밀려올 때가 있지만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늘의 위로와 평안으로 마음을 지켜주시고 염려가 떠나가게 하소서. 일시적이고 헛된 세상적 가치관에 휘둘리거나 매여 있지 않고, 영원하며 유일한 하나님만을 붙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형편과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저희들의 안전지대가 되어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노니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내가 너를 붙들어 주겠다고 했으니, 희망이 있는 예수님께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고통속에 있는 동포들, 주님을 모르며 죽어가는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품고 기도합니다. 주님을 만나지 못한 북한동포들, 또한 한편으로 숨어서 주님을 경배하며 찬양하는 이 안타까운 현실을 주님께 올려드리오니 준비하는 통일세대를 축복하시어 속히 이루어 주시옵소서.

주님이 사랑하시어 세워주신 조이어스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이 진정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고, 목사님들과 사역하시는 모든 분들께 주님의 권능을 입혀 주시옵소서.

아웃리치를 준비하고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기도와 사랑으로 준비하게 하시며 새 힘을 주시옵소서. 허락하신 건강, 체력, 시간, 재능 , 모든 소유를 주님 일에 헌신하고 땀 흘려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과 소명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아직 주님을 모르는 가족들, 이웃, 친구들을 위해 매일 중보하며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삶으로 보여주며 전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시작보다 끝이 아름다운 인생을 살게 하시고, 이 땅에서 작은 천국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늘 주님 일에 헌신하고 말씀 앞에 겸손하며 마음과 정성을 다하기를 원합니다.

예배를 시작합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과 경배하는 찬양팀에게도 성령님 함께 기쁨으로 운행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위로와 회복과 평강이 넘쳐나기를,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보호해주시며 지켜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