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한주 세상 속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이렇게 모여 주님께 예배드릴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간을 구별하여 교회로 온 성도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소리는 너무나 혼란스럽고 우리를 불안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교회로 성도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셔서 고요히 주님과 독대하며

주님만의 주실 수 있는 평안을 맛보게 하옵소서. 예배를 통해 다시 새 마음으로

정하게 하셔서 다시 시작하는 한주 주님이 주신 힘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옵소서.



평일 오전 바이블 아카데미를 잘 마쳤습니다.

예수님의 원 역사에 대해 공부하며 이원론적으로 생각하던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나에 대한 묵상보다는 주님 묵상하기를, 나 자신을 사랑하기보다 주님을 사모하기를

원합니다. 바이블 아카데미를 통해 주님을 깊이 알아가며 성경에 기록된 모든 것이

주님의 완벽한 계획 속에 있음에 깊은 감동이 있었습니다.

깊이 창세기를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성인 바이블 아카데미 수요반도 성령님이 인도하셔서 말씀으로 은혜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퇴근하고 교회로 오는 소중한 발길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끝나고 돌아가는 순간마다 예수님께 모든 삶의 짐을 내려놓고

가볍게 돌아가게 하여주옵소서.



조이어스 교회의 모든 성도가 예수 공동체 예수님의 사람 되기를 원합니다.

공동체 안에서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넘치게 하시고,

예수님이 철저히 보혈로 구속하신 사람들 되기를 기도합니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주님을 바라보는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예수님이 주인 된 교회, 예수님의 제자 된 사람들이 되어

다음세대가 일어나게 하여주옵소서. 다음세대들이 예수님의 참사랑을 깊이 알고

선한 영향력을 키우는 인재들 되게 하소서.



자유롭게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닌

주님의 인도하심과 선교사님들의 눈물의 기도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교회가 많지 않은 일본과 예배를 드리기 쉽지 않은 중국,

여러 상황을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북한에서도 몰래 예배드리는 그 절실한 기도들을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여주시고 세계 열방을 향해 나아가는

선교 비전을 이루도록 도와주옵소서.

사순절 기간입니다.

주님, 인간의 모습으로 오사 누추한 곳간에서 태어나셔서 겸손한 모습으로

일생을 살아가셨던 예수님.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지시고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

우리 죄를 예수님의 피로 지워지신 주님.

늘 문자적으로만 이해했고, 그 참사랑을 너무나도 쉽게 잊는 저를 회개합니다.

세상의 즐거움과 분주함보다는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말씀과 기도로

집중할 수 있는 사순절 되게 하여주옵소서.



조이어스 교회의 차세대와 선교세대를 위해 섬기시는 교사들과 멘토들과

교회를 이끌어가시는 교역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영과 육을 강건하게 지켜주시고 지치지 않도록 강하게 붙들어 주옵소서.



오늘 설교 말씀을 통하여 산 소망을 얻고 새로운 한 주도 주님의 백성으로

열심을 다해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