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신호와 함께
20150419 3부 대표기도문(김현경집사)
봄의 신호와 함께 일제히 자신을 열고 자연 만물은 하나님을 향해 손을 뻗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의 약동함을 통해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을 위해 창조 되었음을 새삼 깨닫습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소중한 주일에 저희의 삶이 꽃을 피우며 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는 저 나무들보다,
더 깊은 사랑으로 하나님께 더 높이 손을 들며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저희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지성소의 휘장을 찢으셨는데도 그리스도의 공로로
주어진 하루하루가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모르고 불평하고 투덜대면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길들어져서 세상이 주는 욕심과 정욕으로 순간순간 주님을 향하기
보다 세상과 짝하며 죄악에 물들어 살아가는 저희들의 삶을 회개 합니다.
감사함을 잃고 사는 우리의 모습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오직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우리의 삶이 코람데오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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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환난과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에게 고난을 주신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헤아리게 하시고, 고통을 통해 배우고, 주님의 뜻을 아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소서.
고난 속에서 자신의 힘으로는 어쩌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는 많은 분들을 위로하시고 길을 열어 주소서.
가정 안의 문제들, 자녀들의 문제들, 직장에서의 문제들, 교회생활속의 문제들이 주님의 복음을 통해
해결되게 하시고 우리에게 찾아드는 모든 근심과 걱정에서 놓여나게 하소서.
무너진 가정이 회복되게 해주시고. 믿음이 없어 방황하는 자녀들이 돌아오게 하소서.
부부간의 다툼과 싸움들이 가정 안에서 떠나게 하소서.
직장 안에서는 동료와 상사들과의 관계가 회복되게 하소서.
교회안의 거룩하지 못한 부분들이 회복되게 하소서.
우리 믿음의 백성들과 주의 종들이 영적으로 깨어나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소서.
하나님!
지난해 진도 앞바다에 세월호가 침몰해 수백 명의 어린 학생들과 무고하게 희생된 사고가 있었던 것을
기억 합니다. 다시는 이 땅에 우리의 부정직과 패역함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못해 부패하고
덕이 없는 세상을 만들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그리고 우리가 그저 잊는 것으로 아픔을 덮으려는 비겁함이 우리 안에 있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믿음과
행함이 하나 되어서 성도와 교회가 세상의 소망이 되게 하소서.
이 땅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며 북한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의 이웃인 북한 땅에는 복음이 미치지 않은 곳이 아직 많은데, 복음을 미워하는 무리들은
주체사상으로 세상의 불의는 점점 더 극악해져가고 있습니다.
김정은의 정권이 완전히 무너지게 하여주시고, 하나님 나라로 회복되어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게 하여
주님 다시 오심을 가능하게 하소서
조이어스 공동체를 통해 선교와 민족을 위하여 일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세계 열방을 위하여 일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주님이 하시는 그 일에 우리를 도구로 사용하여 주소서.
한 주간의 삶이 주님이 행하시는 일에 충성된 일꾼으로 드려지게 하소서.
우리의 헌신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게 하소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소망하며 사는 오늘이 되게 하여 주시고
영원한 생명의 주님 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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