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우리로 하여금 이렇게
20150329 2부 대표기도(배준성집사)<?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주님, 우리로 하여금 이렇게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주를 어떻게 살았는지를 돌아볼 수 있도록 오늘도 이 자리로 불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면, 한 주간 참 바쁘게 지내온 것 같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주님을 우리 삶 속의 주권자가 아니라, 주변인으로 머물게 하지 않았는지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회개합니다. 세상과의 타협이 있었다면 결단하게 도와주십시오. 무질서가 있었다면 우선 순위가 주님 되게 흔들어 깨워주십시오. 한 주간 우리 입술로 지은 거짓과 불평, 그리고 마음으로 행한 탐심, 음란, 저주, 미움, 시기, 화냄 등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내면 속의 검은 찌꺼기들까지 주님 제단 앞에 내려놓습니다. 용서하여 주십시오, 주의 보혈로 씻으시고 성령의 불로 태워주시옵소서. 주의 빛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주님. 이제 사순절 고난 주간입니다. 주님 가신 갈보리 십자가 길을 생각하며, 편한 종교가 아닌 결단하는 신앙인 되게 이끌어 주시옵소서. 십자가를 구경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 십자가가 우리 삶의 목적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고난주간 동안 새벽예배와 저녁 집회를 인도하시는 교역자 및 강사에게 하늘의 지혜와 말씀의 능력을 부어주셔서 주님의 고난에 함께 동참하고 부활의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부활절 ODO를 시작으로 순 ODO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축복하시고, 봉사로 끝남이 아니라 삶과 인격의 변화로 이끌어주시옵소서. 오늘 조이스쿨 자녀들이 비전캠프를 마치고 돌아옵니다. 안전하게 끝까지 돌봐주시고, 받은 은혜를 소중히 사모하며 더 큰 믿음으로 성장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담임목사님의 안식월 동안 교회가 영적 충전을 통해 새로운 믿음으로 도약될 수 있게 이끌어 주시옵소서. 모든 예배와 공동체와 순이 깨어나 기도하게 하소서. 가정 예배가 살아나고, 새벽을 깨우는 우리들 되게 붙잡아 주시옵소서. 특히 담임목사님의 체력 회복과 영적 강건함을 채워주셔서 주님 주시는 비전을 감당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지금 우리나라 전 국토가 심각한 가뭄 안에 있습니다. 모든걸 주관하시는 주님께서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려주시옵소서. 땅뿐만 아니라 메마른 우리 심령에도 성령의 단비를 내려주소서. 각 가정에 아픈 지체들이 있습니다. 주님 아시오니 만져주소서. 회복시켜주시옵소서. 쓸어안고 끌어안아 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찬양받기 합당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고난주간 주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결단하는 한 주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배를 준비하는 보이지 않는 손길들 축복하시고, 오늘 이 예배당 안에 주님의 영으로 가득 채우셔서 우리 영이 주의 영과 하나되게 축복하시옵소서.
주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