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8. 3부 대표기도문(도상목집사)

사랑이 가득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주간의 많은 일들 가운데에도 또 이렇게 무사히 아버지 앞에 나아와 예배를 드릴

수 있게 저희를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이 예배 가운데 아버지께서 함께 하셔서 삶

에 힘들고 지친 영혼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회복시켜주시고 또 이 예배를 통하여 새로운

용기와 세상에 나아가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지혜와 분별력을 얻을 수 있게 은혜를 베풀

어 주시옵소서..

사랑이 가득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께 저희의 부족한 믿음과 약한 마음을 고백합니다..

바리새인처럼 내 부족함을 반성하기보다 오히려 그들과는 내가 다르다는 교만으로

남을 정죄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어려움에도 아버지의 말씀 속에 굳건한 약속을

신뢰하기보다 세상의 쉬운 방법을 얻기에 더 편해 보이는 방법들을 선택한 적이 많았습

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얻게 되는 고민과 후회..죄책감..그리고 회개..

언제나 다음에는 그렇지 않을 거라고 매번 결심하지만 결코 끝나지 않는 죄의 굴레들...

그러나 그 속에서도 믿음으로 살고자 몸부림치고 있는 저희를 아버지께서는 잘 아십니

다...주님 저희와 함께하여 주시옵소서...오직 주님의 사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비록 완전해질 수는 없지만 그러나 그런 값싼 고통에 묶여있지 않기를 원하고 기도합니

다..십자가의 고통을 떠올리게 하여 주시옵소서...세상을 보는 아버지의 눈물과 마음을

알게 하시어 저희에게 더 큰 눈과 마음을 허락하시고 그 눈을 통해 세상을 보게 하여 주

시옵소서.. 그리하여 그 가운데 저희가 감당해야 할 삶의 무게를 알게 하시고 저희들 한

사람 한사람이 결코 우연이나 어떤 가벼운 목적으로 지으신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하시어 놀라우신 주님의 축복과 사랑이 저희 삶속에서 진실로 고백되어지는 그런 사람

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조이어스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다른 교회를 돕는 교회...통일세대를 준비하는 교회로 아버지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교회 모든 분들의 삶 가운데 기름부어주시고 인도해주시옵소서..언제나 아

버지의 말씀이 중심이되고 그 말씀가운데 기도로 준비해 나가는 그런 교회가 될수 있도

록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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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반목과 분열로 갈라지기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셔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

시고 무엇이 나라를 위한 길인지 알게 하시옵소서..언제나 백성을 파탄에 빠지게 한 것

이 바로 외세가 아니라 제대로 앞을 보지 못하고 당리당략에 집착하며 스스로의 배를 채

우고 목이 곧았던 일부 위정자들임을 그들 스스로 깨닫게 하시고 아버지의 주권 앞에 무

릎 꿇게 하시옵소서

저 멀리 북한 땅을 위해 기도합니다..

한민족 한핏줄이지만 사실 우리에겐 너무나 멀게 느껴집니다..그러나 그들이 받는 고통

의 무게만큼이나 우리에겐 감당해야만 하는 운명적인.. 필연적인 짐이 있습니다..그들

의 고통에 귀기울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아버지의 권능이.. 아버지의 역사가 그땅가운

데 펼쳐지기를 간절히 기도하오니 아버지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이 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과 뒤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모든 스탭분들께 아버

지의 인도하심과 축복이 있으시기를 원하오며 전하시는 그 말씀들로 오늘 예배가 은혜

가 가득한 예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