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어느 곳에 있든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해주시고 언제나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드림 공동체와 함께 예배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 되는 순장님과 순원들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절인 설이 있었습니다. 설을 통해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을 모이게 해
주시고, 풍족하게 먹고 마시며 즐거워 할 수 있는 가족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지체들이 있다면 주님께서 위로하여 주세요. 가족들의 구원을 놓고 기도하는 지체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가정을 구원하여 주세요.

단 한 순간도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살아 갈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내 힘으로, 내 계획대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했지만 돌아보니 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알기 보다는 내가 세운 계획을
주장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보다는 내가 원하는 것을 먼저 구했습니다. 어린 아이와 같이 때를 써도
아이를 돌보는 부모님의 마음으로 돌보아주시고 한없는 사랑을 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기억하여주사 지금도 하나님의 계획안에 살게 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을 기준으로 살겠다는 다짐과 달리 세상이 내세운 기준을 따라가고 있는 모습을
회개합니다. 내가 세운 기준 안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하여 누군가를 정죄했던 것들을 회개합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들임을 잊고 있었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하신 말씀처럼 내 안에
사랑이 넘치기를 원합니다. 끝없이 경쟁을 부추기는 이때에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여주시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일에 쓰임 받는 드림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연휴가 끝나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직장인은 직장으로 학생은 학생으로... 그 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제 곧 개학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공부, 시험을 준비하는 지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혜를 허락하여주시고 지치지 않도록 함께해주세요. 공동체 모두에게 나아갈 길을 보여
주시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재능대로, 하나님의 계획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봄비가 내리고 어느새 날이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지 모르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헤어진 가족들을 찾고 있습니다. 자신이 죽더라도
헤어진 가족들을 찾기 위해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들을 분단의
슬픔에서 구원해주세요. 통일의 기쁨을 함께 느끼길 원합니다. 서로를 향한 차가운 시선을 거두고 모두의
마음에 따뜻한 봄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부터 목사님을 위한 조이어스 글로리가 있습니다. 준비하는 모든 손길을 축복합니다. 그 곳에 간
봉사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봉사자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모든 순서 가운데에 하나님께서 임재해주고
주관하여주세요.

2월 27일, 28일에는 드림 공동체 수련회가 있습니다. up dream 이라는 주제처럼 그 시간 동안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엎드려 기도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비전을 보여주시고 삶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세요.
물질의 부족함이 있다면 부족하지 않게 채워주세요. 건강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관계에 어려움이 있다면
다가갈 수 있는 용기와 용서할 수 있는 용기를, 사랑의 마음을 허락해 주세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를 원합니다. 함께하길 원합니다. 우리 안에 임재해주세요. 하나님 앞에 거룩
하길 원합니다. 드림 공동체를 위해 하실 말씀을 기대합니다. 드림 공동체를 통해 이루실 일을 기대합니다.
회복하여주시고 거친 풍파에도 바로 설 수 있도록 강하신 팔로 지켜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