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문

(3부 이재옥 집사)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우리의 무지함으로는 도저히 헤아릴 수 없는 당신의 놀라운 창조의 능력과 그 사랑을 찬양합니다.

아버지께서 친히 우리를 찾아오셔서 우리를 예수님께로 이끄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약속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공급하시고 예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다가온 힘든 시련조차도 당신 계획의 일부라는 사실을 믿기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수없이 많은 진리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도무지 변하지 않는 고집스러운 저희들을 용서하시옵소서.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할 우리인데, 오히려 눈에 보이는 좋은 것들에 마음을 빼앗겨 이기적이고 계산적으로 살아감으로써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범하게 한 죄를 고백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뼈저리게 느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아갑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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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아버지의 능력으로 우리의 연약한 속사람을 강건케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 예수님께서 거하여주시고, 그 주님의 사랑안에서 우리가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바라보는 곳에 우리의 시선을 맞추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에 우리의 마음이 닿도록 우리를 당신의 뜻을 아는 지식으로 가득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에게 기도의 영을 부어주시고 우리가 위대한 기도를 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셔서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큰 영광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앞에 뜻을 정하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북한은 물론 온 열방과 이스라엘에 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충만해지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우리 각자가 그리고 이 조이어스 교회가 그런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먼저 기도로 준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가 기도하기 시작할 때 하나님의 능력에 불가능은 없음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때가 이르기까지 선교하는 교회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이 조이어스 공동체에 지혜와 능력을 부어주시옵소서.

또한 우리에게 하나됨이 필요합니다. 가정이 하나되고, 공동체가 하나되고, 이 땅 온 교회가 하나되고 나아가 남과 북의 우리 한민족이,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하나되어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새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2월 첫 주일에 주님으로부터 받으면서 드리는 거룩한 성찬 예식에 참여케 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거룩한 주님의 증인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성령님의 임재안에서 온 맘과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이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