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2015.02.08. 3부 대표기도(이남희성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릴 사랑하시어 이곳 성전으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거친 세상 속에서 한주간도 우릴 눈동자처럼 지키시고 보호해주셨음을,
그리고 우리의 길을 인도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
영원히 죽어야 할 죄인 된 우리가 이 입술을 열어 당신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도록 허락하셨음을 마음을 다해
찬양합니다. 우리 마음속 모든 교만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그 사랑 앞에 나의
어떤 것 도 내세울 수 없음을 기억하며. 겸손케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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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추운겨울이 어느덧 지나가고 다시 새봄을 꿈꾸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 이곳에 있기까지. . 그 수많은 시간 속에. . 그 수많은 의문들과 눈물 속에. . 당신은 항상 함께 계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늘 잘못된 것을 선택하고.. 때론 그릇된 마음을 품었습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
더 기도하지 않고, 더 감사하지 못한 채 그저 삶의 속도에 휩쓸려 살아왔는지도 모를 우리이지만,
그 모든 것을 덮으시고 다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삶의 참 가치가 무엇인지 알려주시려는 주님 앞에 ,
이 시간 더욱 더 가까이 나아가기 원합니다.
주님.. 우리 안에 새 마음을 부어주시옵소서
삶 속의 무너진 것들을 회복시켜주시고, 짚어야 할 것들을 짚게 하시며, 주님 앞에 온전히 서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가 살아온 지난 모든 시간이 무의미한 선택들의 연속이 아니라,
죽기 까지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하신. .
하나님의 의지와 계획 속에 늘 있었음을 오늘 전심으로 찬양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 사랑과 그 작정 안에서 우리가 자유하고
그 신실하심 안에서 비로소 하나님의 꿈을 꾸게 됩니다.
주님. .
우리 조이어스교회에 그런 하나님의 꿈을 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맹목적인 열심히 아닌, 진정 하나님의 마음으로. . 눈물로 기도하며 아낌없이 드리는 선교의 삶을 살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통일세대를 준비하고. . 주님의 교회들을 세우는데 헌신하며 섬기게 하셔서 하나님의 꿈을 우리의
삶을 이루어 가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또한 이순간도 세상 곳곳에서 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벗어나려는 의지조차 잃어가는 가난과 어려움 속에서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위해 피눈물
나게 기도하며 살아가는 빈민들과 아이들, 무자비한 폭력과 약탈 속에서 언제 죽음을 당하지 모른 채 연명하고
있는 분쟁 지역의 영혼들을 당신께 올려드립니다.
하나님, 저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살 수 있는 환경을 열어주시고, 도울 수 있는 많은 손길들, 특별히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주시옵소서. 또한 우리도 풍족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저들을 향해 일어서
나아갈 수 있는 당신의 마음을 날마다 부어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시작하시고, 모든 것을 품으시고, 모든 것을 이겨내신 주님,
우리로 결코 지금 모습 이대로 머무르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게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새로운 삶을 당신께 드릴 수 있도록 오늘 이 예배가운데도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어떤 열심과 헌신에 앞서, 옥합을 깨어드린 그 여인처럼
날 위해 모든 것을 감당하신 주님을 더 깊이, 더 온전하게
사랑하고 예배할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함께 하실 주님을 찬양하며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사랑하사 죽기까지 사랑하신 구주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