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20141207 2부 대표기도 차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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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역사를 이끄시는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경배합니다.
지난 한 주도 우리의 먹을 것, 입을 것, 모든 필요를 공급하시고, 보호하여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주의 전에 나와 온전히 예배드리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가을이 지나 겨울이 오듯, 때에 따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그 사랑 안에 거하며 우리의 모든 삶이 예배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그 백성이 되겠다고 다짐을 하면서도
현실의 벽 앞에서 세상과 타협하고,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고,
나의 환경에 불평하고, 원망하는 모습이 부끄럽기만 합니다.
여러 모양으로 지은 죄를 가볍게 여기고, 마음에 쌓아두며
강팍해져 가는 심령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우리를 덮어주시고, 그 능력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하나님의 긍휼을 많이 받은 이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미래의 성장동력이 불확실해지고, 생명경시풍조로 인한 대형사고가 일어나며,
각계각층에서 정직하지 못한 일들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이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믿음의 선조들의 그 깊고 순수했던 신앙으로 우리를 다시 회복시켜 주옵소서.
기도로 건국된 남한과 성령의 불길이 시작된 북한이 분열되지 않고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이 나라 살리는 길이 통일에 있는 줄 믿습니다.
통일된 한반도가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 선교하는 나라, 하나님을 자랑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통일세대를 위한 차세대 사역을 축복하여 주시고,
그 양육자들에게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믿음이 잘 계승될 수 있도록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도 복음전파를 위해 세계 곳곳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과 그 가정을 주의 사랑으로 위로하여 주시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귀하게 쓰시는 목사님의 영적 권위를 더욱 높여 주시고,
선포되는 말씀에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체험하는 영광스러운 예배가 되게 하소서.
이 예배를 위해 이름도 없이 묵묵히 수고한 이들을 기억하시고,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배 가운데 우리의 모든 마음이 하나님 아버지께 온전히 올려드리길 원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