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찬양 받으시기 합당한 주님

등록일 | 2014-12-21

찬양 받으시기 합당한 주님, 오늘도 우리 드림 공동체가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예배가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는 예배가 되길 원합니다. 이 곳 가운데
지치고 상한 심령이 있다면 주님 말씀으로 회복해주시고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지체가 있다면 주님의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져주세요.

지난 한 주간의 삶을 돌아봅니다. 부끄럽습니다. 세상적인 고민과 생각들로 분주했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이 아닌 나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였습니다. 복음 하나만 가지고도 기뻐하기는
커녕 눈에 보이는 작은 이익 하나 더 챙기기에 바빴습니다. 죄를 알면서도 맞서 싸우기 보다는 합리화하기
바빴습니다. 주님, 저희는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의 더러운 죄를
사하여 주세요.

어느덧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14년, 돌아보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나님의 은혜로 이룰 수 있었습니다. 삶 속에 하나님의 강권적인 인도하심과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매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영원히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 그 한없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이번 주 성탄 주일 맞이하여 성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바라보며 올해에도 주님께 세상적인 모습이 아닌 주님오심을 기뻐하며 예배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서 예수님께서 친히 이 땅에 오심을 기억하며 우리가
그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다른 이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독거노인 분들에게 사랑이 담긴 선물을
전하고, 노방전도를 통해 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을 전하며, 또 추위로 얼어붙은 고성 땅 군 장병들을 위로
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드림 공동체의 많은 지체들이 이 은혜로운 사역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그 마음을 움직여 주세요.
그래서 우리가 다 함께 연합하여 한 해의 마지막을 주님께 기쁘게 올려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그리고 사역 가운데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을 모두가 경험할 수 있게 해주세요.

하나님, 조이어스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신앙의 눈이 나 하나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믿지
아니하는 온 민족과 열방으로 향하기를 원합니다. 이 교회가 믿음의 용사를 길러내고 그들에게 선교사의
소명을 심어주어 열방으로 파송하는 영적 훈련소이자 선교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주님 축복하여 주세요.
그리고 모두가 하나로 연합하여 교회를 섬기는 교회, 통일 세대를 일으키는 교회로서의 비전을 품고 전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주님, 드림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청년의 때에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순종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공동체를 섬기는 많은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풍성한 은혜를 더하여 주세요.
세상적인 시각에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이들이 포기하는 풍요로움과 안락함, 물질과 시간들이 어리
석어 보일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하며 기뻐 받으실 것을 믿으며
모든 시련과 고난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우리의 소망이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있음을 항상 잊지 않고, 세상과 담대히 맞서 싸워나갈 수 있는 담대함을 더하여 주세요.

하나님, 지금까지 드림공동체를 위해 헌신했던 박찬후, 조수은 선교사님 가정이 이제 머나먼 캐나다 땅으로
향합니다. 아무 것도 가진 게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만 붙들고 나아갑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예비
하시고 신실하게 행하실 것임을 믿습니다. 이들의 작은 발걸음이 그 땅 가운데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밑거름이 되게 하시고, 많은 영혼들이 주님 앞으로 나오게 하는 복음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주님, 북한 땅을 위해 기도합니다. 수많은 생명이 굶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하루 속히 독재 정권이 심판
받아 무너지고 평화통일을 이루어 이 땅에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세요.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그 곳에서 힘들게 싸우며 신앙을 지켜가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고 그들에게 담대하고 견고한 믿음을 더하여 주세요.

오늘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 입술에 권세를 더하여 주시고, 살아 움직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죽어있던
영혼이 깨어나게 하시고, 지쳐있던 영혼이 회복되는 놀라운 은혜를 부어 주세요.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며, 값없이 주시는 영의 양식을 풍성하게 먹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주님 사랑합니다, 경배합니다. 존귀하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이전글사랑의 하나님!
2014-12-25
2014-12-21
※ 답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전체 예배 사역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