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새 하루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주님의 은혜로 영과 육을 회복
시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세상의 눈으로 보기에 우리는 보잘 것 없고 약한 자이지만 오직 하나님
앞에서 아버지의 자녀이기에 그 사랑으로 내가 서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매 순간 순간 아버지를 구할 때 언제나 나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우리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는 다는 사실이
세상을 살 수 있는 힘이 됩니다. 너무 늦었다고 포기하고 싶을 때에 우리에게 손 내미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감사하지 못하며 살았던 날들을 용서하여 주세요. 하루를 살아감에 있어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우선순위로 세우지 못하고, 당장 보이는 급한 일에 또는 내가 원하는 것들을 우선순위에 두고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죄 속에 있으면서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이 옳다 교만하였습니다. 상습적인 거짓말로
다른 이를 기만하였습니다. 게으름과 나태함으로 주님께서 주신 소중한 시간들을 흘러 보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무리 중에 외로운 이를 만들면서 그것이 잘못인지 모르고 고치지
않았던 우리의 더러운 모습들을 용서하여 주세요. 생수의 근원되신 하나님을 쫓아가지 않고, 나의 필요를
스스로 채우려고 아둥바둥했던 우리의 삶을 용서하여주세요.

하나님, 우리가 선 곳이 선교지이고, 우리가 만난 사람이 주의 복음이 필요한 자인데 우리가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온전히 전하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믿지 않는 이들에게 사랑과 복음을 전하기보다 우리와
다르다고 배척하거나, 세상 속의 그들을 부러워하며 따라가려 했던 우리를 용서해주세요. 주님, 우리에게
당신의 보혈을 덮어 깨끗하게 하시고, 죄가 가득한 세상에서 죄를 따라가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따라
가게 해주세요. 죄에서 자유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우리가 살 때에 고통 가운데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너무나 외롭고 괴로워 눈물만
나오는 상황 가운데 있기도 합니다. 어둠 가운데서 두려움과 괴로움에 무너져 세상이 끝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고난 끝에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그 약속만을 바라보며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우리의 고통과 고난이 우리의 눈에는 너무나 크고, 이길 수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그 어떤 것도 하나님
앞에서 크지 못함을 깨닫게 해주세요. 그 어떤 고난이라도 하나님께서 능히 이기심을 찬양합니다. 고난을
통하여 정금같이 단련되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더하여주세요.

하나님, 우리의 삶이 예수님을 더욱더 닮아가길 원합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인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가 우리의 삶 속에 깊게 뿌리 내려 삶이 예수님을 증거 하는 삶이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삶을 통하여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향기가 흘러가길 원합니다.

하나님, 육체가 아픈 이들에게 하나님의 치유가 함께하길 원합니다. 육체의 아픔으로 나약해지지 않도록
그 육체를 회복시켜주세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헌금하길 간절히 원하면서도
그러지 못하는 현실에 주눅 들고 슬퍼집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채우심이 있기를 믿습니다. 교회나, 회사, 학교에서 사람과의 관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지혜를
허락하사 회복되게 인도해주세요. 오직 하나님께서 모든 것들을 능히 회복시키심을 믿습니다.

2주전 수능이 있었습니다. 수능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수능 때문에 자신의 삶을 포기한 학생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됩니다. 하나님, 더 이상 자신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기를 소망합니다. 혹시라도 이 순간
조금이라도 자신을 포기하려는 마음이 있는 학생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새 힘과 소망, 다시 시작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세요. 그래서 매년 반복되는 성적비관의 자살이라는 슬픈 현실이 이 땅에서 뿌리까지
없어지게 해주세요.

하나님, 우리의 공동체 드림을 축복합니다. 성령 하나님, 지금 이 순간 강하게 임재하사 우리의 예배가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배가 되며,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예배자가 되길
원합니다. 또한 우리가 세상으로 나아가 온 세상과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여주세요.
아무도 예배하지 않은 그곳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드림공동체가 되길 원합니다.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이 자리에 나오지 못한 드림청년들에게도 함께 하사 그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은혜 가운데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지금 중동에서는 IS(아이에스)로 인해 많은 난민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많은 민간인들이 죽임을
당하고 있으며, 고통 중에 죽어가는 인질 참수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고 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슬람 국가 내의 테러 단체와 무장반군들이 IS에 가입하고 비 이슬람국가인 유럽에서도 젊은 청년
들이 합류하여 그 세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 중동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시길
원합니다. 더 이상 사탄의 세력이 틈타지 않게 하시고, 중동 땅 가운데 평화가 임할 때 오직 하나님의 이름
만이 찬양받기를 소망합니다. 그 땅 가운데 고통으로 울부짖는 이들에게 아버지의 평화와 사랑과 위로가
임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이들을 포기하지 마시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원하여주세요.

예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예배 가운데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원합니다. 아벨의 제사처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길 원합니다. 말씀 전하시는 목사님과 함께하시고, 영육간의 강건함을 허락해
주세요. 목사님을 입술을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이 우리 마음에 새겨져서 한주를 살아가는 힘이 되게
하시길 원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