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
한지은(3부, 2014.11.02., 대표기도)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 주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값없이 받은 주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며 살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학업과 나의 일에 집중하며 세상 속에서 분주히 사는 동안
조용히 엎드려 아버지 마음에 귀 기울이지 못하고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고백이 언제나 말 뿐이었으며, 주님의 향기를 내는 삶이 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그러나 잠시, 잠시 멈춰 서서 회개할 수 있는 내 안에 거룩한 부담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무엇보다. 언제나. 아버지의 딸 됨이, 내 삶에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나의 연약함을 붙들어 주시기 원하오
니 회개와 감사, 그리고 나눔의 기준이 주님 보시기에 합당할 수 있도록
주님,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 세우신 이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새 일을 행한 교회로서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교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통일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조이어스 모든 성도들이 주님이 허락하신 축복을 홀로 누리지 않게 하옵시고, 좋은 자리에 있을 때 교만하
지 않으며, 넘어졌을 때 소망을 잃지 아니하고, 낮아짐으로 더 가까워 질 주님을 기대하는 담대한 믿음을 허
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 늘 영이 깨어 있는 조이어스가 되길 기도합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또한, 우리를 기도와 말씀으로 양육하시는 조이어스 모든 목회자들과 리더쉽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주님께서 이 교회에 원하시는 사명을 한 마음으로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주님 말씀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목회자분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옵소서.
특별히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예배학교를 위해 기도합니다.
통일세대 준비를 위한 예배자리에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나아오게 하시고, 이 나라와 북한 땅을 향한
아버지의 그 마음으로 애통하며 기도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부터 과정 끝까지 함께하시며,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 나라 확장하는 귀한 통로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전능하심을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것이 없음을 믿습니다.
그 믿음의 기도를 통해 성력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기도의 능력을 담대히 선포하며, 믿음으로 우리가 밟는 모든 땅을 회복시키시고,
우리가 속한 모든 관계와 상황 속에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의 중보자 되게 하시옵소서.
교회 안에서 양육 받은 우리가 교회 밖으로 나아가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제자 되어
성령의 열매 맺는 삶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도 예배 가운데 말씀하실 주님의 음성을 기대합니다.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사랑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