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대표기도 3부 김인선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돌보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은혜의 자리에 나와 주님의 말씀을 듣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하나님을 처음 만나 거듭났을 때의 행복하고 떨렸던 그 감격의 시간들을 잊은 체...어느 순간 책임감과 의무감, 나의 의를 위한 예배를 드리며, 메마른 찬양을 드리던 형식적인 모습의 우리 신앙생활을 돌아봅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주님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을 이기신 하나님께서 나의 도움 되심에도 불구하고 주님께 의지하여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사람으로써 담대히 서기 보다는 세상의 권력에, 세상의 기준에 나를 놓고 비교하고 판단하며 두려워하고 걱정하며 근심했던 우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을 영광스럽지 못하게 했던 모든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이런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깨닫고 지킬 수 있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우리의 심령을 정하게 하시고 새롭게 하여 다시금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 가운데서 승리하게 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 브릿지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공동체가 하나님의 비젼을 가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좌우의 날 선 검과 같은 주님의 말씀을 굳게 붙들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며, 주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시며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잘 분별하여 우리의 믿음을 무너뜨리려는 모든 죄악과 싸워 이기게 하시고, 주님께 나아갈 때에 ' 잘했다 충성된 종아'라고 칭찬받는 우리가 모두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성령의 생명의 능력으로 나라와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가 되게 하시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주님을 온전히 믿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열악한 상황에서도 온전한 믿음을 지키고 있는 우리의 북한 지하 교인들을 기억하여 주십시요. 그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그들의 육체가 비록 지금은 자유롭지 못할지라도 그들의 영은 누구보다도 자유롭고 평안하고 기쁠 수 있도록 함께하여주시옵소서. 북한이 우리의 한 형제임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북한을 위해, 그리고 통일을 위해 계속 기도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항상 영육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도와주셔서 전하시는 말씀마다 듣는 이로 하여금 하나님을 만나고 회복되며 하나님의 충성된 자로 변화되는 일들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이 시간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주실
주님을 기대하며 살아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