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등록일 | 2014-09-28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릴 수 있는 이 모든 환경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어깨에 지고 나온 삶의 영역은 각자 다를지라도 하나님 안에서 한 마음이 나누어지는
지체들과 교회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거저 주신 은혜의 삶임을 자꾸 잊어버리고 아직도 많은 것들을 움켜쥐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평안함 없이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세상의 자들과 다를 바 없고, 내 안의 예수 그리스도가 초라하게
느껴지게 만들었음을 돌이켜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알게 되면 없어질 줄 알았던 인생의 갈등과 의문들이 계속되고 이따금 공허함도 밀려옵니다.
어설프고 얕은 믿음이 능력이 되기 보다는 오히려 세상 사람들보다 더 나약해지고 쉽게 상처받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믿지 못하는 나약하고 연약한 저의 이 믿음을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오늘의 감사가 내일엔 불만으로 바뀌어버리는 마음의 구멍들이, 절대 꺼지지 않는 하나님의 열정으로
채워지길 원합니다.

우리의 삶의 단편 단편들을 모아 계획하신 뜻을 이루시는 아버지를 신뢰하오니, 끊임없는 삶의
질문들을 말씀 앞에 던지고 묻고 씨름하는 과정을 저희가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의 증거들을 삶 가운데 보여주시기도 원합니다. 동행하시는 친구되신 하나님을 마음껏 누리게
되며 또한 주님이 만들어 주신 온전한 우리의 모습을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주세요.

조이어스 교회가 이제 6주년이 됩니다. 기념하고 돌이키는 시간을 통해 우리 개개인과 공동체의
중심을 점검하게 하시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새로운 행보를 내딪을 수 있게 기도합니다.
소그룹 안에서부터 돌봄과 교제가 활발하여지고, 가르치고 행하여 질 수 있는 복음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성숙한 교회가 되게 하시옵소서. 리더쉽들에게는 늘 은혜 안에 머무르는 믿음의
견고함으로 다른 지체들을 품을 수 있는 영적 잔잔함을 허락하시고, 우리 모두가 각자 맡겨주신
영역에서 성령 안의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되길 원합니다.

오늘부터 있을 기독교적 세계관 특별강의를 통해 우리의 기독교적 사고관이 넓혀지게 하시고
내면의 메시지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세상 속의 메시지들을 바르게 볼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북한을 바라보는 영적 눈이 열리고 통일을 진정으로 기다리는 마음이 생기게 하시고, 복음이 없는
곳들을 외면할 수 없는 마음이 우리 안에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어서 그들을 끝까지 중보할 수 있게
되길 기도합니다.
또한 늘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이 필요한 어둡고 추운 곳에 우리의 관심과 위로가
닿을 수 있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오늘도 박종렬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말씀에 권능을 부어주시고, 정체되어 있는 우리 안의 모든
것들을 새롭게 움직여 주시는 은혜가 있길 원합니다.
늘 같은 문제로 씨름하는 저희들을 묵묵히 지켜봐 주시고 인내로 기다려주시는 아버지 감사합니다.
언제든 하나님의 부르심에 기꺼이 기쁨으로 달려나갈 수 있는 자녀가 되는 날을 소망합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4-09-28
2014-09-28
※ 답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전체 예배 사역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