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시간 이 자리에서 주님께 예배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번 한주도 곳곳에서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과 인도하심을 느꼈습니다. 우리의 어렵고 힘든 상황이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되는 축복의 시간이었고 우리의 아픔과 슬픔이 회복과 기쁨으로 변한 은혜의
시간이였습니다. 또한 이 모든것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인 우리를 위해 세우신 크고 놀라운 계획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니 우리의 모든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주님께 맡기고 한없이 베풀어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감사의 마음이 오래 가지 못하고 늘 항상 주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최고의 때에 최고의 것을 주실것이라 말씀해주셔도
사람의 관점과 방법으로 모든것을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결국 사람의 방법으로는 되지 않는다는것을 알게
되어 현재 눈앞에 펼쳐진 어려운 일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나님, 우리의 이기적인 마음과 어리석은 행동들을 용서해주세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셨고 우리의
작은 믿음까지도 주님께서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알게된것인데 마냥 우리가 자신의 주인인듯 우상삼고
하나님을 우리의 부적처럼 생각했던 모습들을 회개합니다.
하나님, 우리를 옳은 길로 인도하여주세요. 주님의 사랑을 조금씩 알게된 우리는 이제 주님의 자녀로서
어둠이 아닌 빛 가운데에서 살고 싶습니다. 그러기에 더더욱 주님께서 내밀어주시는 그 손을 잡고싶습니다.
하지만 또 어리석게 잡지 못할까봐 두렵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죄가운데 떠밀려 가지 않도록 꽉 붙잡아
주세요. 나쁜것들로만 가득 찬 우리를 주님의 선한 것들로 바꾸어 주세요. 우리의 불안한 마음을 주님을
향한 굳건한 사랑으로 바꾸어 주세요. 또한 우리가 매번 연약해지고 무너지는 건강과 물질 그리고 관계를
회복시켜주세요. 하나님 보시기에 기쁘신 것들로 바꾸어 주님의 목적에 맞게 우리를 사용하여 주세요.
하나님, 우리의 모든 고민과 아픈 마음들을 주님께 내어드리고 기도할수있어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이시간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우리처럼 주님께 기도할수 없는 많은 사람들 그리고 이시간
주님의 손길이 간절하게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중보하기 원합니다. 그들 또한 이미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아래에 있어 곧 당신의 크신 사랑을 알게되고 감사의 기도와 예배를 드릴수있기 원합니다.
굳게 닫친 우리의 마음속에 들어와주신 예수님이 그들의 마음으로 찾아가주세요.
마지막으로 드림공동체와 예배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을 주세요. 우리가 이곳에서 사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 가운데의 예수님을 바라보고 서로
사랑하기 원합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의 사랑을 많은 곳에 전할수 있는 공동체가 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오늘도 하나님의 소중한 말씀을 전해주시는 김세진 목사님께 기름 부어주시고 듣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활짝 열어주셔서 말씀대로 주님을 따라가는 우리가 될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우리와 늘 함께해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