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6:5)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며 지켜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은혜를 주시고,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며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또한 우리의 삶을 사랑하시고 기뻐하시는 주님, 저희들이 기쁜 마음으로 아버지께 나아와 예배드리오니 저희의 마음을 받아 주옵소서.
민족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보내며, 그동안 흩어졌던 가족들이 다시 모일 수 있게 하시고, 부모와 형제자매 가족 간의 기쁨이 넘치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그 시간에도 혼자서 남몰래 애쓰고 수고하셨던 많은 분들이 있었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외롭게 지낸 분들이 있었다면 오늘 이 예배를 통해 모두 위로받고 회복될 수 있도록 축복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오늘은 특별히 저희 브릿지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우리를 불러주시고 조이어스 교회의 각 지체로 세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언제나 주님의 말씀과 뜻을 구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받은 은사와 소명에 따라 주님을 섬기며, 서로 돕고,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가게 하옵소서.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주님,
저희는 가진 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연약하고 힘없는 저희들이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게 하시고, 마음껏 나눌 수 있는 가난한 심령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축복하옵소서.
저희 영혼들을 긍휼히 여기시어 건강과 믿음,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고, 물질의 축복도 허락하셔서 살아계신 주님을 증거할 수 있는 믿음의 아들, 딸이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과 세상에 당당하고, 쓰임 받는 멋진 인생을 살아가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는 신실한 주님의 백성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에게 복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저희들이 주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가정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속히 응답하시어 준비하신 믿음의 배우자를 만날 수 있도록 만남의 축복을 허락하옵소서.
그러나 기업 무를 멋진 보아스를 만나기 전, 먼저 주님을 붙좆으며 순종했던 룻의 믿음을 깨달고, 저희도 지혜로운 룻의 믿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혜와 은혜를 주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다시금 주님께 집중하는 시간이 되게 하시고, 오로지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길 간절히 원하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브릿지 콰이어와도 함께 하옵소서.
섬겨주실 지휘자를 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직 많은 것들이 부족하지만, 주님께 올려드리는 저희의 찬양이 주님의 기쁨이 되길 소망하며, 우리의 소리를 주관하셔서 믿음으로 세워진 첫 찬양이 아름다운 하모니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옵소서.
조이어스 교회를 사랑하시는 주님,
통일 한국의 비전을 함께 이루어야 할 주체인 북한을 기억하시기를 원합니다. 특히 지하 교회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있는 성도들에게 인내할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시고 그 순결한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날마다 돕는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주님! 열방을 품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조이어스 공동체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강한 믿음과 말씀으로 무장하여 세우신 영적 목표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시고, 믿음의 열매를 맺는 은혜와 능력의 공동체로 성장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각 지체의 모습 속에서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귀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말씀이 저희의 영을 새롭게 살아나게 하는 생명력 있는 말씀으로 채워지게 하시고, 날마다 외롭고 피곤하지 않게 하시며 강건케 되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언제나 예수님께서 머리되시며, 삶의 우선순위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