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한 주 동안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시고
하나님, 한 주 동안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시고 은혜 가운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 여러 지체들과 함께 모여 하나님의 크신 이름을 찬양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며 죄에서 벗어나 자유하게 하심 또한 감사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이러한 자유함 가운데서 우리의 교만함이나 나태함 등으로 죄악 가운데 머물러 있던
모습들을 회개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이나 죄성으로 인해 넘어질 때도 있었지만 무너지지 않고
다시금 악한 영들과 싸울 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싸울 수 있는 지혜로운 청년들 되기를 소원합니다.
입술로만 우리의 죄악을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로 회개의 열매가 우리의 삶 가운데서도 드러나는
회개가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믿는 모든 청년들이 하나님과 더욱 더 가까워지며 매순간
동행하며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는 지체들 되기를 기도합니다.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이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인만큼 청년의 때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거룩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세상 도처에 널려있는 유혹의 손길들이 거룩한 성전인 우리를 해치지 못하게 도와주시고
죄악 가운데 허우적 거리고 있는 지체들이 있다면 하루 속히 구원하여 주세요. 또한 간구하는 것은,
대학생 또는 직장인 외 여러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각자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선한 길로 인도함
받기를 원합니다. 각자가 맡은 부분에서 하나님께 충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세상을 능히 이길만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셔서 그 곳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지체들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모든 것에 만족하고 감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행여나 건강이나 물질, 진로 등으로 어려움을 입고 있는 지체들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더욱 더
큰 은혜를 부어주셔서 그들이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바라볼 수 있도록, 주위에 있는 우리들은 어려워하는
지체를 위하여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소외된 자들과 함께한 예수님처럼 우리들 또한 세상에서 소외받고 고통받는 자들에게 다가가 그들에게
사랑을 주고 함께 울부짖기를 원합니다. 특히, 지금은 휴전중이기에 만나볼 수는 없지만 여전히 한민족인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무자비한 정권에 억눌려 고통받고 굶주려하고 있는 많은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긍휼이 여겨주시고 그 가운데서도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여 주셔서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고 오히려 담대하게 살아가며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계에 진행된 아웃리치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곳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날마다 새 일을 행하신
것들을 경험하였습니다. 또한 그곳에 가서 보고 느낀 것들로만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며 서로 사랑하는 모습의 증거들이 우리의 삶을 더욱 더 풍요롭게 할 줄 믿습니다.
오늘 드림 예배 가운데 하나님 홀로 영광 받아주시고 함께 모여 예배할 이 때에 하나님 나라를 경험케 하시고
더욱이 박종렬 목사님을 통하여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께서 말하시고자 하는 말씀들을 잘 분별하여 우리에게
전하실 수 있도록 힘을 더하여 주세요.
구원의 즐거움을 담고 있는 복음이 우리에게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까지
흘러 넘치길 원하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