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등록일 | 2014-08-24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께 예배드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 되심을 고백하며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오니
받아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번주간에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고난 받으시고 부활하셨던 시간들을
큐티를 통해 묵상하였습니다. 우리가 오직 주님의 전적인 은혜로 택함을 받아 놀라운 구원의 축복을
누리는 자녀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큰 사랑을 봅니다. 하늘을 두루마기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 기록할 수 없는
주님의 그 끝없는 사랑을 봅니다. 저희들의 연약함을 볼수록 그 사랑이 더 크게만 느껴집니다.
사람이 하는 사랑은 시간에 따라 식어지기 마련이라는데,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더욱 깊어만 가니
그 헤아릴 수 없는 사랑 앞에 숙연해집니다. 하나님. 저희들의 매일 매일의 삶이 주님의 사랑에 감격하고
감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러나 하나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많은 이들과 다르지 않게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그 큰 사랑을 받고도 정작 나의 삶에서는 작은 사랑 하나 베풀지 못했던 이기적인 모습을 회개하며,
주님 앞에 우리의 신앙의 삶이 어떠했는지 돌아봅니다.
우리가 주님의 은혜에 순수하게 감격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믿음을 잘 지켜내고 있습니까.
서로를 사랑하고 용서하며 성령님의 은혜를 흘려보내는 성도로서의 일들을 행하고 있습니까.
그러지 못한 모습이 있었다면 주님! 이 시간 간절히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수 있는 진정한 주의 자녀로 새롭게 하여
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 또한 드림공동체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드림’이라는 이름으로 모여
하나님의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 가고자 합니다. 세상의 중심에 서있는 하나님의 청년으로서 그 책임과
거룩한 부담이 때로는 무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보이지 않아 답답하기도 하지만,
주님! 저희들의 뜨거운 열정과 작은 믿음과 헌신도 기뻐 받아주셔서 친히 가르쳐 주시옵소서.

세상을 보는 진짜 눈이 열리게 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의 가슴 깊이 스며들어서 주님이 반응하는 것에
함께 반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저희가 하나 되어 함께 할 때마다 성령님 임재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안에 주님의 사랑이 흘러 넘쳐 서로가 서로를 살릴 수 있는 강력한 신앙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 힘으로 밖으로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기도로 세워진 대한민국 이 나라.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무너지고 황폐하여진 이 땅을
바라보시는 주님의 탄식이 느껴집니다. 저희가 그 마음을 함께 헤아리며 기도하겠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받으셔서 이 땅을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이 나라의 리더들이
진실됨과 정의로움으로 세워지게 하시고 그럴 때에 선한 권위를 부어주셔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살아있는 나라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곳곳에서 고통받는 자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위로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특별히 세월호 사건으로 인하여 슬픔 가운데 있는 많은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아파하는
자들 옆에서 함께 눈물 흘려주실 주님. 우리도 예수님처럼 그들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눈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주님의 마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기 이전에 먼저
주님 앞에 엎드려 예수님의 마음에 집중하기 원합니다. 이웃을 향한 우리들의 관심과 사랑이 죽어있는
영혼을 살리는 힘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우리의 가족이자 친구인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금도 우리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억압받는 저들을 주님께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숨어 예배하는 자들에게 날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주셔서 그 믿음을 잃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또한 통일이 저희들의 사명임을 잊지 않게 하여주시고, 날마다 깨어 기도하며 통일을 준비하는 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청년들과 교회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영광의 그 날이 속히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 오늘의 예배도 전심으로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새 일을 행하리라”의 네 번째 시간입니다. 전병철 목사님을 통해 선포되는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이 새롭게 깨어나는 귀한 시간 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모든 기도 위에 신실하게 응답하여주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랑합니다.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4-08-24
201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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