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주어진 자리에서 맡았던 일들을 잘 마무리 짓고,
이렇게 좋은 날 조이어스 교회 4부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주님, 지난 일주일의 삶을 돌아봤을 때, 머리로만 주님을 찬양하고,
다른 책을 읽는 것 같이 성경을 읽고, 적용이 없는 QT를 하였습니다.
삶 속에서 주님을 예배하지 못하고, 사소한 것들에 불평 불만만 늘어놓았습니다.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내가 뭘 해야 할까?’ ‘내가 뭘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면서도 정작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있어서는
이미 주님은 모든 답을 알고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주님께 묻지 않고
그저 세상에서의 지식으로 판단하였던 저희 모습을 회개합니다.
저희를 지으시고, 저희들의 장점과 단점을 다 아시는 주님, 세상적인 저희의 고집을 꺾어주셔서,
주님께서 계획하고 계신 것들에 순종하며, 머리로만이 아닌 몸으로 체험하게 되길 원합니다.
드림 공동체를 위해서 기도 드립니다.
요새 사회가 너무나도 악하여, 너무 경쟁만을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기쁜 소식인 복음을 더 이상 기쁨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서로를 돌아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크리스쳔으로서 담대함을 가지고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여
참된 기쁜, 참된 회복을 느낄 수 있는 드림 공동체가 되길 기도합니다.
언제나 찬양 소리가 들리는, 어디서나 기도가 끊이지 않는,
서로의 삶 속에서 깊은 나눔이 차고 넘치는 그런 청년공동체가 되길 간구합니다.
지난 주 동북아B팀이 주님의 은혜와 보호하심 아래 잘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이들을 축복해주시고 이 팀의 한 명 한 명이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보여주셨고,
느끼게 하셨던 그 모든 것들을 가슴에 잘 품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세요.
아웃리치 이전의 DTS를 통해서, 그리고 아웃리치를 통해서 배운 모든 것들을
아웃리치 이후의 계속되는 삶 가운데서 잘 적용하며 더욱 주님의 제자다운 삶을 살도록 함께 해주세요.
또한 곧 있을 고성 아웃리치를 위해 기도합니다.
아웃리치 준비 과정에 있는 섬기는 손길들 가운데 지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사람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능력으로 고성 땅을 위해 섬기길 원합니다.
현재 고성 땅에 많은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기도로 그 땅을 품고 나아갈 때에 그 땅 가운데
주님의 축복이 흘러 넘쳐, 섬기는 팀원들뿐만 아니라
그 곳에 있는 군장병들 모두가 기쁨으로 주님을 찬송하고, 주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게 되길 원합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다가가지 못하는 북한 땅을 축복합니다.
우리 모두가 북한에 있는 한민족을 위해 기도를 쌓고, 통일을 위해 준비할 때,
주님께서 북한으로의 문을 열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더불어 담 세대들 또한 북한을 향한 비젼을 공유하며, 통일을 품고 나아가길 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말씀을 전해주실 목사님께 지혜를 부어주셔서 말씀을 통하여 회복이 있게 하시고,
채우심을 통해 한 주간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여 기쁨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주세요.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언제나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