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3일 3부 대표기도 (양창락 집사)<?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변함없는 완전한 사랑을 느끼며 우리들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외친 것이 때로는 이기적이고 완전하지 못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 우리들의 부족함 까지도 감싸 안으시는 하나님께 기대며 따뜻함과 평안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게 해 주십시오. 이 시간 하나님께 집중하며 전심으로 예배 드리기를 원합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저희의 삶에 동행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아버지가 계셔서 든든함을 느끼게 해주셨고, 세상을 향한 담대함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잘될 때 자만했고, 뜻대로 안 될 때는 불안해 했으며, 세상의 방식과 사고를 믿고 따르기도 했습니다.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그렇게 다짐했지만 세상에 나가서는 어느덧 그 곳에 동화된 저희 자신을 보며 주님 앞에 또 부끄러워집니다. 믿음에 관하여는 더 부끄럽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방식만이 진리임을 부르짖으면서도 세상의 방식을 따르는 저를 보게 됩니다. 이런 저희를 하나님은 끝까지 품으시고 위로하시고 말씀을 통해 이끌어 주십니다. 한가지 저희가 자신 있게 고백할 수 있는 것은 끝까지 하나님 바라보며 나아가기를 원하고 그렇게 할 것을 다짐하는 것입니다. 참 부족한 저희들을 하나님 용서해 주십시오. 그리고 다시 한번 주께 감사 드립니다.

이 시간 주님 앞에 여러 삶의 문제들을 내어 놓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부딪히는 관계의 문제가 있습니다. 서로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합니다. 그 상처가 깊어져서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재정의 문제가 있습니다. 또 우리의 소망하는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한 좌절과 섭섭함이 있습니다. 경쟁이 점점 심해지는 이 사회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세상에서는 힐링과 같은 여러 가지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저희의 진정한 힐링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의 마음 속 깊은 곳까지 내어놓고 상의하며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저희의 문제들에 직접 관여해 주십시오. 어려움이 해결되게 해 주시고 소망을 잃지 않게 해주시고 마음에 평안이 있게 해 주십시오. 세상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승리하며 평안할 수 있도록 친히 돌보아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조이어스는 이 시대를 향한 예수님의 소망을 담아서 태어났고, 이제껏 예수님이 주인이셨음을 저희는 압니다. 그렇게 때문에 저희는 이 자리에 안주하면 안 되고 끊임없이 예수님의 뜻을 묻고 나아가야 하는 교회임을 느낍니다. 그 중심에 세우신 박목사님을 따라 통일 한국과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하나님의 비전에 일치되어 나아가는 성도들 되게 해 주십시오. 북한을 위해서도 끊임없이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묻고, 세상을 향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복음 전파에 게으르지 않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하나님 친히 이끌어 주십시오. 박목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브릿지 공동체의 두 분 목사님을 권능으로 세워 주십시오. 특히 신연희 목사님이 속히 건강을 회복하시어 더 열정적으로 하나님의 일들을 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지금 여러 곳으로 흩어져 나아가는 아웃리치팀들을 특별히 지켜주십시오.

소박하고 작은 일들을 행하지만 그 열매가 크게 되어 돌아오게 해주시고, 어느 곳에 가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예수님의 마음을 전하는 조이어스 교인들 되게 해 주십시오.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팀원들 마음에는 사랑과 기쁨, 평안으로 가득 채워 주십시오.

이 시간 예배를 통해 주께 영광 돌리기를 원합니다.

온 맘 다해 예배 드리겠습니다. 하나님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 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