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을 불러주시고
2014.08.10. 2부 대표기도문(정희선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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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을 불러주시고 만나주시고 자녀로 삼아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또 작은 저희의 신음소리에도 응답해주시는 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의 그 생각과 길은 너무나 높으셔서 때로는 저희가 다 이해할 수 없지만 각자에게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심을 믿고 순종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거듭나게 하여주셨는데도 저희가 자꾸만 잊고 행동합니다. 작은 일에도 두려워하고 불평하는 이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주세요. 하나님만 의지한다고 하면서도 순간순간 찾아드는 이기심과 욕심에 아버지가 저희에게 주시려는 더 큰 선물을 놓치고 맙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선을 고정하고 살아갈 때 조금씩 성장하고 성숙하게 해 주실 것을 믿고 나아갑니다.
올 여름의 아웃리치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조이어스의 많은 성도들이 각자의 소중한 시간과 물질을 올려드렸습니다. 그 마음을 받아주셔서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자들에게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고 축복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씨를 뿌리는 것은 저희들이지만 싹트고 열매 맺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 이심을 믿습니다. 저희가 이번 아웃리치에서나 삶의 현장에서 뿌린 씨가 그들의 마음에서 잘 자라서 아름답게 열매 맺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세월호 사건을 비롯하여 너무나 가슴 아프고 끔찍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회 각지에 만연해있던 죄악과 어둠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악함, 무자비함 등이 너무나 깊이 스며들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이 땅을 고쳐주십시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이 나라 안의 모든 악한 고리들이 끓어질 수 있도록, 이를 위하여 국가의 위정자들이 잘못된 법체계를 잘 고칠 수 있도록 하여 주셔서 말씀 위에 견고하게 다시 세워지는 나라가 되도록 인도하여주세요. 하나님의 은혜없이는 할 수 없습니다. 드러나는 이 나라안의 모든 어둠을 빛으로 바꾸어가실 것을 믿고 찬양합니다.
저희 조이어스 성도들과 특히 차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담대한 믿음을 부어주시기 원합니다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이 세대 가운데서 흠 없고 순전한 자들로 항상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자들로 살 수 있도록 걸음걸음 인도하여주시고 성령을 부어주세요. 그리하여 아버지가 허락해주시는 상황을 이해할 수있는 영적인 눈과 귀를 열어주시고 분별력과 통찰력을 허락하여 주셔서 흉년을 대비할 수 있었던 요셉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들로 세워주셔서 통일의 과정과 이후의 큰 변화기에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해 주세오.
또 북한에서 고통받고 있는 동포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특히 신앙을 지키기위하여 하루하루 힘들게 살고 있는 북한내의 기독교 인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예정하신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통일이 이루어져 혼란이 최소화되고 두 나라가 한마음으로 같이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는 나라로 세워질 수 있길 기도합니다.
주님만을 의지하는 자들에게 평안과 회복을 주시고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건강이나 재정으로, 관계로 힘든 성도님들 그 기도를 들어주셔서 막힌 재정이 열리고 어그러진 관계들, 아픈 곳들이 온전히 회복되는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요.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길 그리하여 성령의 열매 맺는 자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각국에서 하나님의 손과발이 되어 일하시는 선교사 님들의 건강과 사역과 가정을 축복하여 주시고 그 마음이 언제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확신으로 기쁨과 평안이 가득하시도록 지켜주십시오.
세워주신 목회자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목사님들의 사역과 가정과 특히 건강을 축복하여주셔서 조이어스 교회가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 드리는 교회로 세워질 수 있기를 간절하게 기도드립니다.
이 시간 말씀 전하시는 박 종렬 목사님을 영육간에 강건케하시고 입술에 하나님의 말씀만이 선포되도록 기름부어 주십시오. 그리하여 이 시간 세상 속에서 빛으로 살아갈 성도들의 영을 깨우는 예배,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 되길 소망합니다.
지금 이 순간도 저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