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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대표 기도문(0720)

어디서부터 시작인지? 어디가 끝인지? 공간인지? 무한인지? 알 수 없는 신비의 우주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경배하고, 찬양합니다. 그 무한대 우주의 한 점에도 미치지 못하는 이 땅에 저희들을 불러주셔서 이렇게 예배드리게 하여주시니 감사드리옵니다.

하나님 저희가 남과 북으로 갈라진지 벌써 60년이란 세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어떤 연유로 이렇게 오랜 세월을 분단된 상태로 두시는지 저희는 알 수 없지만, 저 어둠의 북한 땅에 하나님의 빛으로 악의 무리를 쫓아 주십시오. 구석구석 비추시어 어둠의 세력들이 모두 사라지고 깨끗케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북한 주민 모두가 하나님을 자유롭게 만나 구원을 얻고, 새로운 희망을 갖고, 헐벗고 굶주림에서 벗어나, 미래와 소망을 꿈꿀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한편 60년 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질이 풍족한 남한 주민들은, 고도의 경제발전에도 불구하고 빈부의 큰 격차로 대다수가 풍요 속에 빈곤을 느끼며, 돈이면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다고 하는 물질 만능 주의에 빠져 돈이 전부이며 그들의 우상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구석구석이 돈을 좇아 부패하고 부조리가 만연하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돈을 우상화하는 이들 모두가 회개하게 하여주시고 특히 믿는 자들부터 먼저 회개하게 하여 주옵소서. 회개를 통하여 하나님의 정의가 실현되고 거듭나는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러한 거듭남을 통하여 남과 북이 하나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고, 지구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함에 있어 거듭난 이 한민족을 그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사용하실 때에 우리 Joyous교회가 leadership을 통하여 선교사를 보내며, 그 세대에 동참하여 함께 기도하고, 훈련하고, 사역하며, 협력하여 새로운 세대를 일으키는 교회로 나아가길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하나님 아버지 지난 주 부터 해외와 국내 Out-reach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모든 팀원들의 시작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오가는 교통편의 안전과 일상생활에서의 건강을 지켜주시옵소서. 특히 진도 해남으로부터 약 180명의 아이들이 올라오는데 끝나는 날까지 안전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믿지 않는 아이들이 이번을 계기로 모두 온전히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모든 일을 계획하고 인솔하는 사역자 및 교사들이 피곤치 않게 하여주시고, 모두가 맡은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옵소서. 새로운 세대를 일으키는데 열과 성을 다하시는 박 종렬 목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이 시간 말씀이 선포되어질 때 성령님 함께 하사, 그 말씀에 능력 주셔서 우리가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하여주소서. 오로지 주님께 만 영광 올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14년 7 월 20일

장로 : 김 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