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대표기도(0720) - 송혜경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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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 주간 우리들과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예배자로서 살다가 오늘 이렇게 주님의 집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게 하심에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몇 년 만의 가뭄이라는 뉴스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단비를 허락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허락하시고 우리의 마음에도 성령의 단비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늘 우리는 우리의 마음대로 나아가길 원하며 내 뜻대로 이루길 원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직장이나 교회에서 일 할 때, 작은 일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하기를 원하고 나는 보여 지는 일을 하고자 할 때가 너무나 많음을 고백합니다.

이기적으로 바뀌는 내 자신을 보면 죄책감이 들기도 하며, 같은 자리에서 변하지 않고 반복적인 일상에 죄책감으로 괴롭기만 합니다.

물질의 풍요로움 주시기를 기도하나 이웃과 나누기보다 내 것이 되길 욕심을 냅니다.

또한 손 대접하기를 힘쓰기보다 그 대접 받기를 욕심 낼 때가 너무나 많고,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지키기도 어렵습니다.

네 만족을 채우기도 부족한데 이웃을 돌아보기란 힘이 듭니다.

이러한 마음이 언제나 믿음의 자녀로서의 한계를 느끼는 우리들의 마음입니다.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품게 하시옵소서.

주님, 저와 우리 모두가 먼저 영적인 눈과 마음이 열리기를 기도합니다.

염려와 걱정 근심, 불안은 주님이 주시는 마음이 아니기에 말씀과 함께 기도함으로 그 근원을 극복하기 원합니다.

어둠이 변하여 빛이 되신 예수그리스의 말씀에 능력 있음을 믿습니다.

지난 7월 7일부터 해외 아웃리치가 주님의 보호하심 아래 은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부터는 국내 아웃리치가 5지역에서 시작될 예정입니다.

주님의 뜻이 온 땅 위에 이루어지는 아웃리치가 되게 하시고, 우리들이 밟는 모든 땅이 주님의 나라로 회복될 그 날을 사모하며 중보하고 땀을 흘립니다. 주님께서 모든 선한 열매를 맺어 주시옵소서. 서로가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작은 일에도 하나 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고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게 모두의 마음을 기쁨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믿고 나아가오니 영적으로도, 육신적으로도 체험하게 하시고, 안전하고 강건하게 감당 할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보내실 때 처소를 예비하시고 계획하시고 권능을 주시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된 마음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또한 가는 자들과 보내는 자들이 모두 성령 안에서 무시로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주님 조이어스 교회에게 주신 북한 선교와 통일 한국, 그리고 다음 세대를 향한 비전들은 우리들의 작은 헌신과 순종을 통하여 이루어질 것을 믿사오니 더욱 믿음으로 달려가는 성도들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조이어스 교회를 영적으로 이끄시는 담임 목사님과 모든 교역자 분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게 하시고, 영적으로 더욱 민감하게 하시어 우리 모두가 합력하여 주님의 선을 이룰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앞에 서는 것이 늘 부족하지만 우리를 자녀삼아 주신 아버지를 의지합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통해서 주님의 부요함이, 우리들의 약한 것을 통해서 주님의 강함이 나타날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함을 믿습니다. 십자가를 붙들고 나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용하시는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감사드리며 살아서 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