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 베풀어주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 시간 오직 주님만이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앞에 나아가매 먼저 저희들의 모습을 돌아봅니다.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았다고 하지만 주위 사람들과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은 없는지, 주님을 의지한다고 하면서 주님 보다 제자신과 세상을
앞세우지는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주님, 이 시간 회개의 영을 부어주셔서 입술로 고백하는 죄는 물론
미처 고백하지 못하는 죄까지 용서하시고 저희들을 정결케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은 성찬 주일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주님의 몸과 피를 마시므로 온전히 주님과 하나 되게 하시고
이 성찬에 참여하는 모든 성도와 함께 교제하게 하시며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소망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삶, 주님이 기뻐하는 삶 살겠습니다.
주님 저희를 받아주시옵소서.
날마다 성령 충만함으로 저희들을 붙잡아주셔서 주님과 동행하는 삶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자비하심과 선하심을 저희에게 나타내셔서
향기로운 화목제물로써 친히 당신을 내어주신 것 같이 저희도 당신의 청지기로서
저희들이 가진 것을 기쁨으로 나누는 삶 살길 원합니다.
더불어 이 일들을 행할 때 충성되게 하시되
무엇보다도 주님 당신께 충성하게 하시옵소서.
주님, 주님의 몸 된 교회인 조이어스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혼탁한 이 땅에 기도하는 교회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교회되게 하시며 억눌린 자, 갇힌 자, 자유함이 없는 자들에게
피난처가 되는 교회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 기쁘게 감당케 하셔서
주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드리는 효자 교회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주부터 진행되는 2014년 여름 아웃리치를 위해 기도합니다.
새 일을 행하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어린이사역, 전도사역, 문화사역, 해비타트, 이미용사역, 양육사역등
조이어스교회의 전문성을 잘 활용하여 선교현장에 적용하게 하시고
현지 교회와 연계하여 지역 주민을 잘 섬기고 이를 통해 복음을 잘 전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모든 성도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아웃리치가 되게 하여 주셔서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는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우리 모두가 함께 경험하는 조이어스 공동체 되길 소원합니다.
특별히 내일 출발하는 동북아 A팀을 축복하셔서 일대일양육, 무용공연 등을 통해
현지 협력교회와 연합하게 하시고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귀한 시간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고가매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사역 감당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건강 또한 지켜주시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이 세월호처럼
침몰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주님, 믿는 저희들이 이 말에 수긍하며 그저 좌시하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먼저 깨어 기도하겠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 흘린 믿음의 선조들의 피와 눈물이 헛되지 않게 하겠습니다.
거짓과 탐욕, 온갖 무질서와 불의, 무절제가 난무하는 이 어지러운 세상과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말씀의 능력을 붙잡고 행동하고 실천하는 살아있는 믿음의 파숫꾼으로
저희들을 세워주시옵소서.
주님, 이 나라의 지도자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에게 주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셔서 진정한 애국이 무엇인지 깨달아 알게 하시고
분별력을 주셔서 국민의 마음과 삶을 제대로 보듬는 정치다운 정치 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이 가장 마음 아파하시는 땅,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금 이 시간도 지하에서 예배하고 기도하는 주님의 백성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하루 속히 복음의 문을 열어주셔서 굶주림과 핍박에
신음하는 그들에게 참 자유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귀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북한 땅을 품는 저희들 되게 하시고 복음의 문을 여는 통로로 삼아주시옵소서.
주님, 박종렬 담임 목사님 영육간에 강건케 하시고 교역자분들과
예배에 수종 드는 모든 주의 일꾼들을 기억하시며
조키, 조스, 조엘 차세대와 드림 공동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동체를 축복하시고 이들을 통하여서 주님의 나라를 완성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