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인 되신 하나님
우리의 주인 되신 하나님.
오늘 이렇게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와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5월의 아름다운 계절을 맞이하였지만 이 땅은 여전히 너무나 큰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저희 또한 비통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왔습니다. 하나님, 이 시간 주님의 임재를 간구합니다. 주의 말씀을 사모합니다. 죽어가는 모든 생명을 다시 살리시고 꺼져가는 불꽃을 회복케 하실 주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간구합니다.
하나님. 최근 우리 사회의 사건 사고를 보면서 우리의 죄가 매우 깊고 편만해 있었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거짓된 이단세력들이 거짓된 복음으로 이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치하고, 우리의 안위에 대해서만 간구했음을 회개합니다. 또한 주께서 저희를 보내신 삶의 자리에서 주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했던 모든 영역에 대하여 주님의 주권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힘이나 지식이 아닌 주님의 뜻과 방법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주시는 경고의 메시지를 잊지 말고 깨어 기도하며 이 땅을 변화시키는 조이어스 교회를 비롯한 모든 한국교회와 성도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말씀하신 주님. 우리 조이어스 공동체가 주님께서 주신 선교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특별히 지금도 북한정권체제 하에서 우상숭배를 해야만 하는 우리 북한 동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북한 땅에서 하나님을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는 통일의 그날을 속히 허락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하나님. 조이어스교회에게 선교의 비전과 사명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보여주신 훈춘 하남교회와 협력하는 선교사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이루어지는 오픈핸즈 사역과, 해남, 철원 등의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교회를 섬기는 사역에 우리 공동체 모두가 헌신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바라오며, 올 여름에 이루어지는 선교사역의 현장에 함께 동참하여 선교를 통한 한없는 은혜를 누릴 수 있는 시간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주님, 우리에게 조이어스 공동체에서 함께 교제하고,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우리 공동체가 더욱더 온전하게 건강한 공동체로 자라나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교회의 리더이신 박종렬 목사님에게 건강과 더 큰 영적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또한 많은 사역으로 힘쓰고 계신 교역자님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부어 주시길 간구합니다.
하나님. 통일시대를 준비해야 할 차세대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보내주신 우리 아이들이 범죄에 노출되고, 각종 미디어를 통하여 아이들의 가치관이 흔들리고, 입시교육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가장 좋은 선물은 부모의 재산도, 입시를 통한 좋은 학벌도, 세상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주는 자유함도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임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올바른 세계관에 따라 자라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 오늘 예배에서 하나님의 분명한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여, 세상에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 원합니다.
죄인인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