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하여
감당 할 수없는 일들로 인해 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무지하여 조금만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께서 안 계신 것같이 의심하고 회의하는
연약한 우리의 신앙의 모습을 돌이켜 볼 수 있게 하시고,
안일하여 벌어진 일에 속절없이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고통의 시간 속에서도
주님께 기도 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니 이 또한 감사합니다.
하오나 아버지!
우리가 주님을 믿는다며 주님을 찬양한다고 하지만
아직도 주님의 십자가의 고통을 온전히 깨닫지를 못하고 있기에
오직 현재의 자신들이 원하고 바라고,
이루어지기만을 고대하는 일들이 소망 중에 이루어지기만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바라옵기는 저희의 신앙의 눈을 바로 뜨게 하시어서 십자가의 고난 받으신
그 의미를 바로 깨달을 수 있는 믿음의 은총을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참 삶이, 우리의 소망스러운 삶이 하나님과의 만남으로부터
시작되어 진 줄을 믿습니다. 우리를 만나 주시고 우리에게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마음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는 죄의식으로 인해서
하나님 아버지를 대하기가 두려운 마음이 있사오니
우리를 죄의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롭게 하여 주옵시며
격려하고 사명을 주시옵소서.
우리의 믿음이 율법의 윤리와 도덕은 아니라지만
우리의 생활에서 참사랑이신 예수님의 향기가 조금이라도 배어나게 하시어
우리의 모습이 불신자들에게 조차 걸림돌이 되지는 않게하여 주시옵소서.
그저 교회를 다니며 보여지는 믿음의 자녀가 아닌,
아버지께서 보시기에 합당한 저희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으로, 구원의 기적이 완성되었사오니
말씀으로 묵상하고 말씀을 전함으로 기적의 시작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히 황폐하고 세습으로 우상화 되어있는
북녘의 땅에서 주의 나라가 임하게 될 그날까지
복음을 전할수 있기를 바라며 통일을 준비하고 기도하는
저희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세대를 일으키는 교회로 성장하기 위한 차세대 예배와
뒷받침 하는 모든 예배를 주관하시고
각각의 프로그램에 함께 하시는 사역자님들과 성도님들의 수고를 기억하시며
또 어제에 이은 오늘 각양의 ODO에도 함께하시어
주님의 사랑을 나눌수 있기를 원하옵나이다.
말씀 전하실 박종렬 목사님의 영육간에 강건함을 주시고 성령께서
그와 함께하시어 말씀에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참으로 믿음이 부족한 죄인이오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