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참 좋으신

등록일 | 2014-04-13

참 좋으신 나의 아버지 하나님!
이 좋은 봄날 눈을 열고 마음을 여니
온 땅에 충만한 주님의 섭리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한없는 사랑으로 늘 품어 주시는 나의 주 하나님.
지나온 발자국을 살펴보니 어려운 고빗 길 마다,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셨고
우리 손을 꼭 잡고 고난의 광야를 건너게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였고, 그런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 감사합니다.

참으로 오래 참으시고 지금도 기다려주시는 주님!
주님 보시기에 우리의 모습이 얼마나 답답하실까요?
세상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주님을 섬기는 일에 무성의 하고,
주님께서 맡기신 선교의 사명도 수행하지 못했으며,
우리의 영적 성장을 위해 힘쓰는 일에도 게으르고,
내안에 잡다한 것들을 잔뜩 쌓아 두고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지도 못합니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약속을 믿는 믿음도 많이 약합니다.
이 땅에서 좀 더 편안하게 누리며 사는 삶이 은혜이며 축복이라는 생각에
많이 가지려고 애쓰고, 남과 비교하면서 힘겨워하고
그 욕심 때문에 스스로 상처받으면서 마음의 평안이 없습니다.
이처럼 저희 안에는 진실함이 적고 의로운 것이 없는데,
주님은 저희를 많이 참아 주시고, 버리지도 않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젠 이 세상이 영원하지 않음을 매순간 기억하게 하시고,
마땅히 품어야 할 것 외에는 다 버리게 하시며,
오로지 분명한 하나님 말씀만을 붙잡게 하시옵소서.
저희 힘만으로는 누군가를 용서 할 수도,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저희 인격과 성품을 만져주셔서,
주님의 넓고 깊은 사랑을 품은 넉넉한 사람이 되도록 길들여 주시고,
상황에 따라 요동하지 않는 견고한 믿음과 평안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주님!
삶이 많이 빈곤해서, 건강이 없어서, 사람들과의 부딪침의 어려움에서 괴로워하며
그것과 싸우느라 진이 빠져, 주님께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이세상의 삶에도 유익이 있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주님 뜻에 맞는 방법으로 해결해 주시옵소서.
오늘은 정결하게 일주일을 시작하는 사순절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우리 죄를 사하시려고 오신 그리스도의 고난과 사랑과 은혜를
더욱 깊이 묵상하며,
더욱 낱낱이 우리 죄를 회개 하게 하시고,
참회의 눈물을 펑펑 흘리게 하시옵소서.
그리고 기쁨의 부활을 맞길 원합니다.

주님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이젠 남북이 하나 되어서,
한 목소리로 주님의 의와 사랑을 열방에 전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평화통일을 주시고,
이 땅에 하나님의 계획과 통치가 이루어지게 하시옵소서.
이 나라 전체가 깨어서 준비할 때,
그렇게 해주실 주님 일을 기대하며 찬송합니다.

이 시간 우리 목사님을 통해서 분명한 주님의 음성을 듣고자 합니다.
살아있는 주님의 그 음성이 우리에게 들어오셔서,
만지시고, 고치시며, 변하게 하시는
성령의 섬세한 터치를 느끼게 하시옵소서.

끌어 앉고 있던 문제들 주님 앞에 다 내려놓습니다.
주님을 향해 온 마음을 엽니다.
이곳에 주님이 주신 참 평화! 가득하게 하시옵소서.
제 영혼이 자유로워지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평강의 왕으로 오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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