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2014. 0330. 2부기도 – 이기안 집사
사랑의 하나님!
많은 사람 중에 저희를 택하시어 불러 주셨고 우리를 의롭다 인정 해주시며
조건 없이 사랑받게 하신 주님께 경배하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모였습니다
이시간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하오며,
존귀와 영광을 아버지께 올려드립니다.
사랑이 미움보다 낫고, 인내가 포기보다 낫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 현실에 유익과 욕망으로 부터 벗어나기보다
주변에 많은 진실을 외면하고 있었습니다.
악한 생각에 잡히고 험한 말들을 사용하여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다시는 죄로 돌아가지 말라고 당부 하셨지만
주님 자녀답게 살아가지 못하고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일상의 작은 일들에서부터
참된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으로 도와주시기를 원합니다.
주님! 만물이 소생하는 소망의 계절 봄이 되었습니다.
앙상한 가지에도 순이 돋고, 살아있는 생명체가 다시 기운을 찾습니다.
우리의 삶에 광야와 같은 고통의 시간에 머물러 있는 이들에게도
40년의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나 위대한 지도자로 세워졌던 모세처럼
우리에게도 정금과 같이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져
하나님을 만나는 축복의 장이 되게 해 주소서
은혜의 주님!
사순절 주간을 맞이하여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봅니다.
저희에게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물질과 명예가 아니라
갈급한 영혼을 진리로 채우는 주님의 진정한 중보자가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우리의 가정에 자녀들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고,
더 나아가 이 나라 이 민족이 다시금 하나님을 신뢰하고 예배하며,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세움 받아 민족 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해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
북한은 주체사상이란 이데올로기로 잘못된 부분에 충성을 맹세하고 있습니다.
인권탄압과 핵개발에 힘을 쓰며 주린 백성은 뒤로하고
몇몇 그들만의 축배를 들고 있습니다.
하나님!
고통당하는 주민을 보호 하시고 지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통치하는 나라가 되게 하시어 주님으로부터 모든 것을 공급받고
하나님이 약속한 은혜와 축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희 가슴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씨앗을 심겠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세워져 가는 그 거룩한 능력이
우리의 삶속에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 사랑이 싹이 터서 자라고 꽃이 피기를 구하겠습니다.
우리를 만나는 사람들 속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게 하시고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가 주시는 그 힘과 능력으로 섬기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이끌어 가시고 축복해 주실 주님을 찬양하며
이 모든 말씀 나의 삶의 주관자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