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주 동안 주님을 잊고 살 때도 있었고 낙심할 때도 있었지만 아버지라고 부르며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이 우리를 다시 살게 합니다.
드림 공동체 가운데 봄의 기운을 불어 넣으시니 감사 합니다.
겨울의 찬바람이 지나가고 봄의 따스함과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 채워 주시니 우리가 주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놀라움으로 바라봅니다.

하나님
우리 마음에는 아직도 세상이 남아있습니다. 세상과 예수님을 양 손에 쉬고 어쩔 줄 모르는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해주세요. 구별되어 살아가지 못하고 정체성을 잃어버린 우리의 비천함을 불쌍히 여겨주세요. 우선순위를 지키지 못하고 타협해버리는 우리를 더 이상 버려두지 말아주세요.
하나님께 반응하지 못하고 굳어져버린 우리의 마음을 녹여주세요

하나님 이렇게 자격 없는 우리에게 찬란한 새 봄을 주시기로 작정하셨으니 우리에게 새 영을 부어주시기 원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새로워지고 새 노래 부르기 원합니다.
응답받지 못했다고 생각했던 기도들 실망감 실패와 좌절들이 겨울의 눈이 녹듯이 우리 심령 속에서 다 녹아져서 새로운 마음으로 찬양하고 기도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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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김세진 목사님을 통해 흘러나오는 계시의 말씀들이 우리 심령 가운데 스며들어 그 어느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오히려 선포되는 말씀으로 인하여 우리가 이제는 주님의 말씀 앞에 반응하기 원합니다. 사랑의 고백, 인격의 변화, 삶의 결단이 있기 원합니다.

저희 드림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비젼으로 세워진 한 사람 한사람이 모여 드림공동체 전체를 통해 하실 주님의 크고 놀라운 일들을 기대합니다. 우리는 작고 연약하지만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기도를 하게 하시고 꿈을 꾸게 해주세요. 그리고 그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날마다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도록 이끌어주세요

연약하고 소외된 자들을 사랑하시는 주님
몸이 아픈 사람들,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 무엇보다 마음을 나눌 관계가 없이 외딴 섬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예수님이 저희를 고아처럼 두지 않으신 것처럼 우리도 그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기 원합니다
남북한의 진정한 하나됨이 우리의 기도 속에서 우리의 가슴 속에서 먼저 이루어지게 해주세요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