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신실하신 하나님, 오늘 우리가 교회에 모여 주님께 찬양 드리고 예배하고 기도로써 주님과 소통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우리를 향한 계획하심과 인도하심으로 우리의 삶을 이끌어 주신 주님을 찬양하며 오늘도그 이끄심 속에서 주님을 바라보며 나아갑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말씀대로 행해야 함을 알면서도 한 순간의 유혹과 연약함으로 또 다시 죄를 짓는 연약한 어린 양입니다. 서로 사랑해야 함을 알면서도 순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남을 미워할 때도 있었고, 하나님께서는 나를 위해 늘 최고의 것을 예비해 놓으심을 알면서도 조금이라도 내 뜻대로 되지 않으면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다급할 때는 전심으로 기도하다가도, 모든 것이 내가 잘 한 결과라고 오만해 하기도 합니다.

하나님, 늘 겸손하기를 원합니다. 늘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합니다. 늘 하나님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어리석고 연약하여 반복하여 죄를 짓지만, 하나님, 다시 한 번 회개합니다. 우리의 진심어린 회개를 받아주시옵소서.

주님, 요즘 갑작스러운 날씨의 변덕으로 인해 감기 등 여러 질병으로 고생하는 형제 자매들이 많습니다. 오늘도 육신의 아픔으로 인해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 한 여러 지체들의 심신을 위로해 주시옵소서. 또한 육체적 아픔 뿐 아니라 아직까지도 우리가 우리 이웃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못 하여 관계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 용기를 가지고 먼저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해 돌아가신 사랑을 떠올리며 이웃을 사랑하고 남을 용서할 수 있는 사랑을 실천하게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지난 주에 2박 3일 수련회 무사히 다녀올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드림공동체 많은 지체들이 서로를 더 잘 알게 되고, 하나님과 더 가까이 지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왜 하나님의 말씀과 더 가까이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엎드려 마음껏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우리가 왜 여러 이웃들과 나누며 살아야 하는지를 피부로 와 닿는 증언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곳에서 체험하고 느꼈던 감동들, 그리고 했던 다짐들이 단지 순간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우리의 삶에 적용되기를 소망합니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가슴 아픈 사고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고 그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원합니다.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 특별히 저 먼 땅 북한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계속되는 추위와 배고픔을 힘겹게 이겨 내고 있는 저 땅의 자녀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주님의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주시옵소서. 간절함으로 날마다 살아가는 그들을 위해 저희들도 더욱 힘을 내어 기도하며 중보하길 소망합니다.

또한 곳곳의 메마른 땅 위에 계신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날마다 주님의 뜻을 잊지 말고 힘들지만 지치지 않는 힘을 허락해주옵소서. 저희 또한 이곳에서 눈물의 기도와 물질로 그분들과 함께 하며 주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까지 같은 관심과 열정이 식지 않길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어느덧 추운 겨울도 다 지나가고 새로운 계절이 시작됩니다. 새해 새로운 생명이 대지에서 피어나듯, 우리도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기대와 소망이 우리 마음에서 피어나 2014년이 하나님 안에서 더욱 축복되는 해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 허락해 주신 주님께 다시 감사드리며, 오늘 드림공동체의 예배 가운데 함께 하여주셔서 목사님을 통한 저희를 향하신 주님의 말씀이 선포되어 그 말씀을 우리의 삶 가운데 적용하며 그 말씀을 품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이 모든 말씀 사랑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