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자비가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찬양하며,
예배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세대를 일으키는 교회’라는 새해 목표를 주시고
40일 세이레 기도회에 이어 계속되는 세이레 기도회와 함께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가길 소원 했으나
40일 세이레 기도회가 끝나기가 무섭게 모든 것을 잊고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믿지 않았고,
하나님을 사랑한다면서 나를 사랑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나의 기준대로 해석하며,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것만을 원하였습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사랑합니다!
낮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려놓게 하시고
하나님의 참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허락하시고
하나님과 합한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잊었던 하나님과 약속을 다시 결단하고 나아가길 원하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말만하는 것이 아닌 행동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내가 먼저가 아닌 하나님을 우선시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우리의 삶을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끝맺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의 평강으로 지켜 주시옵소서.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과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이 나라를 지켜주시는 하나님!
급속하게 변하는 세계 가운데에서 대한민국을 지켜 주시옵소서.
국정 운영자들을 축복하시어, 앞으로 열릴 통일을 준비하게 하시고,
세계를 리드하는 일류국가가 되게 하시옵소서.

북한을 지배하는 어둠의 세력들을 물리쳐 주시고
북한의 형제, 자매들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돌보아 주시옵소서.
배고품과 공포로 지쳐있는 저들을 위로하시고
남북이 하나 되어 하나님을 함께 섬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원하옵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 방방곳곳 하나님 말씀을 전하시는 선교사님과
그 가정을 지켜 주시고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선포하시는 박종렬목사님을 축복하시고
예배를 섬기는 모든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