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예배 -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찌어다. (시편 131편)
하나님,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세상과 별 차이가 없는 우리를 하나님께서 먼저 찾아와
구별하여 주신 것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와 우리를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으로 만들어 주신 것 감사합니다.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심어 주셔서
하나님의 참 소망을 바라 볼 수 있는 믿음을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를 주셨는데
우리는 여전히 은혜를 알지 못하는 악한 자입니다.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우리가 심령으로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고,
입으로는 하나님을 왕으로 모신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여전히 내 자신을 왕으로 섬기고 있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 보다 보이는 세상을 더 두려워하고
더 열심히 쫓고 있는 우리를 용서해 주십시오.
하나님, 회개의 영을 부어주십시오, 정결의 영, 성결의 영을 주셔서
우리의 영이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겸손하게 해주십시오.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어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믿음을 주셔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해주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의 넓이와 깊이와 높이와 길이를 밝히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십시오.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하나님의 어린 아이가 되게 해 주십시오.
하나님, 우리 인생이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시간과 역사가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정하신대로 하나님의 선하신 뜻 안에서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남북한의 모든 상황 또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다스려 주십시오.
미자립교회 목회자 사모들을 위한 조이어스 글로리를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진정한 치유와 회복을 통하여
섬기시는 교회에 은혜와 넘치는 부흥이 있게해 주십시오.
말씀을 듣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열어주셔서 깨닫게 해주십시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해 주십시오.
인자와 긍휼이 풍성하신 참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