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예배 - 나의 주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 하나님
나의 주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 하나님…..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이 시간 우리를 주님의 전으로 불러 주시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수많은 예배와 쏟아지는 말씀들이 우리 주위에 있지만
하나님이 주신 귀한 말씀 속에 숨은 보화를 깨닫지 못하고
내가 듣고 싶은 대로만 듣고, 나의 이성의 눈으로 말씀을 보고,
나의 한계 안에서 하나님의 일을 해석하는
영적인 맹인이요 귀머거리가 아니었는지 돌이켜 봅니다.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저희에게 세이레 기도회라는 선물을 주셨는데
이제는 우리의 내면에서 요동치는 일들을 가지고 씨름하게 함으로
우리의 한계를 뛰어 넘게 하시고 변화될 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 주시고
결단하게 해 주셔서 참으로, 참으로 감사합니다.
기도회 동안 우리를 붙잡고 있는
모든 부정적인 생각과 언어와 상처들이 떠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입술은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고,
약속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을 열어 주실 때
저희 모두가 준비된 자로 하나님 앞에 서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언약의 백성들에게 언약의 땅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말씀에 의지하여, 우리와 한 핏줄이요, 한 민족인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한파가 몰려오는 겨울에 얼어 죽지 않도록, 굶어 죽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시고,
목숨을 걸고 숨어서 기도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주의 날개로 덮어 주셔서
그들의 기도가 속히 응답되도록 하나님! 도와주시옵소서.
북한은 인간의 존엄성을 잃어버린 채 갈수록 악날해지고 있지만
결국은 인간의 두려움을 나타내는 나약한 모습임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는 예상하지 못하는 자연재해와
점점 벌어지는 경제적인 격차로 부익부 빈익빈의 갈등구조를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쳐주신다고…”
우리가 주님의 메시지를 외면하지 않고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이 주신 말씀이 현실이 되어 주님의 땅에서 말씀의 능력을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 주여 온전케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영을 부어 주시옵소서.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하여 밤낮으로 애쓰시는
목사님, 교역자들, 예배를 섬기는 사람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모든 사람들, 그들의 수고를 하나님은 아시오니
마음껏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