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예배 - 사랑하는 주님
사랑하는 주님,
타락하고 부패한 이 세상에서
가난하고 궁핍한 죄인들을 택하여 자녀 삼으시고
위로하시고 안아주시며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니
주님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주인은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자리에서 내리시고
좌정하시어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기뻐 받아 주시옵소서.
2014년 새로운 시작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주님께서는 우리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예비해 주셨지만
교만과 질투로만 가득한 우리들의 입술에는 감사가 없었으며
우리들의 마음은 욕심과 세상의 것으로 가득하여 정직함이 없습니다.
주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였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주님을 부르고 입으로 주를 믿는다고 고백하였지만
돌아서면 빛을 잃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얼굴을 들 수 없습니다.
주님 우리들에게 겨자씨만한 믿음을 허락하여 주셔서
온전히 아버지를 인정하게 하시고
입술로 우리의 죄를 고백케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능력과
그 크신 사랑으로 우리를 안으시고 구속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40일 세이레 기도회에 함께 하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어두운 밤 절망 중에도 기도를 놓치 않았던 바울과 실라처럼
강한 중보의 영, 헌신의 영을 허락하시길 원합니다.
차가운 돌처럼 식어버린 심령에
성령이 불타오르기를 원하오며
치유와 회복의 불꽃이 꺼지지 않게 하시옵소서.
성막을 일으키시고 부러진 것을 권능으로 보수하여 주시고
기적을 경험하되 능력의 근원이신 주님만을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세우신 이 땅 이 나라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의 언약과 사랑만이 가득해야 할 이 땅에
탐욕과 음란, 중독과 이기주의의 권세만이 가득하고
교회는 빛을 잃고 분열과 갈등 속에 헤매고 있습니다.
주님 이 나라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샘물처럼 빛나는 성령을 부어 주셔서
땅 끝부터 하늘 저 너머까지 부흥을 경험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이
새 노래로 선포되는 새 시대를 맞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분단된 이 나라와 북한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수 세기동안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고통 받는 이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압제의 굴레에서 굶주리고 고통 받는 북의 자녀들을 보호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주님 속히 임하여 주셔서
사막과도 같은 절망의 광야에서
생명이 살아나고 생명수와 같은 복음의 불씨가 나누어지며
흑암의 세력들로부터 그 땅의 회복을 꿈꾸게 하시어
온 백성과 만민이 놀라우신 주님의 권능을 찬양하게 하시옵소서.
주님 이 교회에 선교의 사명을 허락하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귀한 주의 자녀들이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복음을 들고 나아갈 때
주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영토를 선포하게 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할 때 새 소망을 외치게 하여 주십시오.
특히 허락하신 각 선교단체를 축복하여 주시고
섬기는 자들에게 담대함 허락하여 주시기 원합니다.
이 교회를 축복하시어 새로운 리더십을 세워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그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품게 하여 주시고
모세와 엘리야처럼 기도의 권능을 허락하시어
주님이 세우신 이 교회를 새로운 세대를 일으키는 교회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이 교회 모든 목회자와 사역자를 축복하여 주시고
귀한 말씀의 통로로 세워 주시고
그 기쁜 소식을 듣는 자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귀한 은혜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빛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