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도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예배의 자리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찬양과 영광을 받아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여전한 가운데에서도 우리는 주의 말씀을 잊고,
귀 기울이지 않은 채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세상의 방법으로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우리의 상처와 부정적인 생각과 유혹 속에서
주님의 말씀 위에서 굳건히 설 수 있도록 성령님 우리를 도와주옵소서.
질그릇 같은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기시고,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
깨끗하고, 성결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인생을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나라 이민족에 대해 기도드립니다.
주님.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던 이 나라를 불쌍히 여기사 이 민족을 택하셔서
전례 없는 부흥으로 일으키셨습니다.
하지만 가나안에서의 이스라엘 민족같이 교회가 무너지고,
기도가 사라지고, 각종 우상들에게 더럽혀 지고 있습니다.

주님 이 세대를 다시 일으켜 세워 주시옵소서.
믿음의 본을 보인 선배들처럼 기도가 깨어나게 하시고, 거룩을 회복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기 위한 선교에 앞장서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같은 민족인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북한의 많은 지하교회의 성도들과 그들이 흘린 순교의 피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불리던 땅이 지금 두려움의 땅이 되어
많은 이들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하루 속히 복음으로 통일되어 하나님께 찬양드리길 원합니다.

하나님 조이어스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지난 5년 동안 이곳에 교회를 세우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시어
많은 주님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40일 특별새벽기도로 주님과 교제하고, 조이어스 글로리로 우리를 회복시키셨으며,
아웃리치를 통해 이웃사랑과 섬김의 기쁨을 알게 하셨습니다.

우리 조이어스교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주의 일을 더 감당할 수 있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단 위에 세우신 박종렬목사님을 축복하시고,
교역자 및 사역자 모두 영육간의 강건함을 주시옵소서.

오늘 이 예배가 하나님께 온전히 올려드려지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우리의 심령이 뜨거워져 마음에 새기고,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