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공동체, 예수의 사람들
JOYOUS JOYOUS MISSIONAL CHURCH

2부예배 -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등록일 | 2013-10-27

2013. 10.27. 2부기도 – 이재옥 집사

나의 주 나의 하나님,
하나님의 놀랍고도 탁월한 창조의 능력이 그 빛을 발하는 가을 날,
주님의 핏 값으로 세우신 성전에 나아와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이 예배가 그저 그런 습관이나 형식이 아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감동과 정성으로 드리는
참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보잘 것 없고 자랑할 것 하나 없는 저이기에 주님의 이름을 부르기도 부끄럽지만
이런 제 모습 그대로 받아주시고 사랑해주시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그 사랑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끊임없이
세상적인 자랑거리들을 추구하고 갈망했고
제 욕심만큼 얻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 원망하고 불평하며 지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 묻는 척 했지만 사실은 제 고집과 생각대로 판단하고 결정했던
삶의 방식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면서도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순종을 거부하던
제 자신도 십자가 앞에 내려놓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친한 척 했지만
사실은 너무 버릇없는 아이처럼 거룩하신 하나님의 위엄을 무시하고
내 맘대로 내 뜻대로 하겠노라 떼쓰며 성장하지 못하는 자녀의 모습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근심케 했음을 진정으로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날마다 자라고 성숙해가는 제가 되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기 원합니다.

제 삶 가운데 여기저기 널려있는 욕심과 미움과 시기와 낙심과 염려와
무기력과 같은 죄악된 습관들을 깨끗이 치우고 정리하여
제 몸과 마음을 신실하고 정결하게 가꾸어 나아가길 원합니다.
성령의 이끄심에 민감해져 아무리 작은 죄라도 경계하게 하시고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구별된 삶을 살며 말씀과 기도 생활에 게으르지 않도록
날마다 저를 깨워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답게 제 삶 가운데도 거룩이 회복되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또 저희들의 시야를 넓게 하셔서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 가운데 있을
여러 나라들을 가슴에 품고 중보할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북한 땅에 주체사상과 우상화가 무너지고
누구라도 자유롭게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을 수 있는 곳이 되게 하시옵소서.

시리아의 고난 가운데도 역사하셔서
이 잔인한 전쟁을 통하여 이슬람의 실체가 밝혀지고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평안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땅에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나라의 위정자들과 고위 관직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어,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마땅히 행할 바 대로 행하여
이 나라에도 하나님의 정의가 바로 서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답게, 교회가 교회답게 그 정체성을 회복하게 하시고
먼저 저희 조이어스교회가 하나님이 주목하시고 마음껏 쓰실 수 있는
준비된 교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에서 제일 좋은 교회가 되기 위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며
섬겨주시는 형제자매들을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하시고,
사역자와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사랑하며 서로가 본이 되고 위로가 되어
주님의 푯대를 향해 정진하는 교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번 조이어스글로리를 통하여 참가하신 모든 분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은혜와 위로와 회복이 차고도 넘치도록 부어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3-10-27
2013-10-27
※ 답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전체 예배 사역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