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신 주 하나님,
한 주 동안 말씀과 기도, 성도들간의 교제와 여러 관계를 통해서 저희를 위로하여 주시고
당신의 형상대로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
이 시간 또한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지 않겠노라 하면서 어느새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비판하면서
또 다른이와 그 내용을 공유하였던 것을 회개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새 계명 ‘사랑’은 너무 어려운 것이지만
그래도 가족과 이웃, 친구, 직장동료를 사랑하면서 살아야지 했다가
내 자존심 때문에 금새 울컥하여 선을 긋고 밀어 낼려고 하고 그들을 정죄하였습니다. 귀차니즘과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또한 그들의 어려움을 모른 척 하고 싶었고
나도 지쳤는데 내가 먼저 살아야겠다는 마음 때문에 그들을 사랑할 수 없었음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들에게 이 시간 믿음의 은사를 부어주시고
성령으로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영육간에 강건하게 해 주시고 막혀 있는 물질과 진로와 생계문제를
하나님 당신께서 인도해 주시고 그것을 저희가 믿고 나아가게 해 주시옵소서.
성령님 오셔서 각 가정의 가장들의 권위가 회복되게 해 주시고
부모와 자녀관계 또한 바로 설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복잡하게 얽혀 있어 풀어지길 원하는 관계, 단순하지만 얽히고 싶지 않아 피하고 싶은
이 어려운 관계들을 다 회복시켜 주시고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고 친밀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저희 삶의 주권을 당신께 내어드리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 해 주시기 원합니다. 도와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북한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우리보다 정신적인 측면에서 훨씬 강할 수 있지만
오랜 세월 독재 하에 굶주리고 피폐해진 북한을 긍휼한 마음과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항상 기도할 수 있기 원합니다.
다만,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남북이 통일 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고
지하에서 믿음을 지켜온 북한성도들을 축복해 주시옵소서.

복음이 더 확장되어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는 믿음의 나라
통일 한국이 되게 해 주시고 교회, 경제, 정치, 문화, 국제 관계 등
각계각층에서 준비가 잘 될 수 있도록, 저희 교회가 깨어 기도하고 준비할 수 있게
그 길들을 열어주시기 원합니다.
현재 이 나라의 정치와 경제현안, 세대간의 갈등, 왕따, 게임중독, 청소년 방황과 우울증, 성적문란, 청년들 취업, 중장년들의 무거운 책임과 허망함 등을 다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성령님께서 이끌어주셔서 기도로 뚫고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시간 예배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구학철 목사님을 축복해 주시고 훈춘 하남 교회를 축복해 주시옵소서.
오늘 전하는 말씀과 특별히 내일부터 있는 추수감사특별새벽기도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과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모든 예배를 주님께 의탁하옵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