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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예배 - 좋으신 나의 하나님

등록일 | 201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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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고 무더웠던 여름 동안 저희의 건강을 지켜 주셔서 하나님을 갈망하는 마음으로 이 예배의 자리에 나오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독생자 예수님의 희생을 통한 구원으로 우리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확증하시고 자녀 삼으셔서 지금까지 은혜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틈만 나면 각기 제 길로 갔지만 그때마다 한결 같은 사랑과 때로는 삶의 고난을 통해 지키고 보호하셔서 돌이키게 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저의 짧은 소견과 작은 믿음으로는 당신의 일하심을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유일한 나의 하나님이시며 나의 구원이시며 우리의 힘 되시고 저의 노래이심을 고백합니다. 숨이 막힐 것 같은 위기와 절망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나아가 엎드리면 소망과 평강으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진정 나의 구세주와 인생의 주인 되심을 입으로는 고백하면서도 그 입으로 주변 사람을 축복하고 세우기 보다는 정죄하고 원망과 불평, 부정적인 말로 성령님을 근심케 했음을 고백합니다.

무더위를 핑계 삼아 영적으로 안일해져 말씀과 기도 안에 거하지 않고 주님이 주신 일들과 붙여 주신 사람들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부담스러워 도피하고 싶어 했던 불신앙을 용서해 주소서.

지금 이곳에서 예배하는 저희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마음 밭이 기경되지 않고 습관과 틀에만 매여서 말씀의 씨앗이 뿌려져도 열매는 맺히지 않고 교회 뜰만 밟고 가는 강팍한 모습이 있다면 저희의 믿음 없음을 긍휼히 여기시고 먼저 저희의 예배가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잠잠히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겸손함과 시대를 분별하는 영적인 통찰력을 부어주셔서 이제는 전적인 하나님의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기도하는 중보 기도자들이 교회에 많이 세워지기를 간구합니다.

박목사님을 비롯한 교역자들에게 영육간의 강건함을 주시고 크신 권능으로 붙들어 주소서. 교회가 제공하는 영적인 성장의 기회들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개인의 문제 속에만 갇혀있는 나약한 신앙인이 아닌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권능과 새 영으로 날로 담대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이 어둡고 험악한 소망 없는 세상에서 예수의 빛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넓혀 가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참으로 저희들 하나님 안에서 새로워져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숙한 자녀 되기를 갈망합니다.

역사의 주관자되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고 죄에 무감각해진 이 나라를 불쌍히 여기시고 돌이킬 수 있는 은혜를 부어주소서. 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정치적 혼란과, 희망없는 경제적 어려움 가운데서 느헤미야와 같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기도하는 진정성을 가진 지도자들이 이 땅에 많이 세워지길 간구하며 아울러 차세대들이 교회 안에서 믿음으로 잘 양육되어 가길 기도하는 조이어스 교회가 되기 원합니다. 이 나라를 잘 보보존하여 다음세대들이 통일을 준비하고 북한땅의 죽어가는 많은 생명들을 살릴 수 있는 통로로 쓰여지도록 주께서 그들의 인생과 비전과 꿈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성찬 의식을 하기에 앞서 저희의 마음을 정결하게 가다듬고 바로 나 자신의 죄로 인해 찢기신 살과 흘리신 피로 마음 깊숙한 곳에서 회복과 치유가 있게 하시고 저희 주변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예수님의 희생과 헌신의 삶을 구체적으로 살아내는 부흥이 일어나길 간구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13-09-01
201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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