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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을 잘 나게 하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아버지, 저희의 중심이, 저희의 목적이, 저희의 삶이 내가 중심이 되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께서 내 삶의 중심이시며 인도자 이심을 고백하고 살아가기 원합니다. 험하고 악한 세상 속에서 살아갈 때면 하나님이 우리의 중심이심을 굳건히 믿고 살기 힘들 때도 있습니다. 내가 보고 경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할 때가 대부분이고 다른 사람들의 가치관과 생각들이 내 마음 속으로 들어와 자리잡을 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평안함이 아닌 세상이 주는 편안함과 안락함 때문에 우리는 다시 한번 무너집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는 매일 우리의 마음을 만지십니다.

저희를 예배의 자리로 나오게 하시고, 기도의 장으로 나오게 하십니다.

저희를 회개할 수 있도록 허락하시는 사랑의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아버지! 조이어스 성도님들의 삶에 깊숙이 개입하시고 저희가 온전히 하나님을 삶의 최고로 모실 수 있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저희가 가진 생각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인지 점검하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살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깨어진 건강과 관계, 물질들이 있다면 회복시켜 주소서. 이것들을 우리가 잘 분별하도록 도와주시고, 넘어진 우리를 다시 일으키실 주님을 소망하며 하루하루 기도로 충만히 나아가는 조이어스 성도님들 되도록 지켜주소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 고난을 성장과 성숙의 기회로 바라보는 우리가 되도록 축복하소서.

오늘 드려질 비전헌금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조이어스 글로리 12기를 위해 드려질 이 기쁨의 재물이 하나님 나라에 온전히 열납 되기를 원합니다. 드려지는 손길마다 축복을 더하셔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 살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조이어스 글로리에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이 삶의 주인은 오직 예수님 한 분이심을 고백하는 회복됨이 있게 하소서.

우리 한반도 땅을 위해 기도합니다.

영적 무분별함과 성적타락으로 물든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우리가 다시금 아버지의 뜻을 온전히 알아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게 하소서. 굶주리고 헐벗은 북녘 땅을 긍휼히 여기시고 고쳐주소서. 매맞음, 갇힘과 죽음의 위험으로 가득 차 순교함을 각오하고 나아가는 북한의 모든 지하교회를 기억하시고, 좁은 길을 택한 북한 성도들의 삶을 위해 기도하는 저희 되도록 인도하소서. 욕심과 정욕으로 물들어버린 이 한반도 땅을 회복시켜 주셔서 우리 모두가 오직 예수님 한 분만으로 하나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아버지, 조이어스 교회가 뚜렷한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귀한 사명감 갖고 살아갈 우리가 되기를 고백하며, 이 모든 말씀 사랑의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