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거룩하고 복된 날을 구별하여 이 아침에 불러주시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연약하고, 부끄럽고, 무력한 모습으로 나왔습니다. 보혈로 덮어 주시옵소서.

용서한다 하면서도 잠깐이었습니다. 회개도 미흡했으며, 결단도 길지 못했습니다. 불쌍히 여겨 주시고, 다시금 진정으로 돌이켜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예배 되게 하여 주옵소서.

길고 긴 장마에도 지치지 않고 동북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몽골, 해남까지 잘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모든 팀들마다 은혜를 넘치게 부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고한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옵시고, 그 수고가 헛되지 않고 많은 열매맺어 하나님께 영광돌리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이 부어주시지 않으시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남아있는 아웃리치 연천팀과, 몽골 B팀, 철원팀 모두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능력을 부어주시옵소서.

한마음 한뜻이 되어 그들이 가는 곳마다 주님의 향기가 드러나게 하시고, 사역하고 말씀을 나눌때마다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를 붙들어 주옵소서. 대통령과 정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게 하여 주시고, 다니엘과 요셉과 같은 공직자들을 세워주시어 지혜롭게 국정을 운영하게 하옵소서. 남북문제, 경제불황, 사회범죄, 부정부패 등의 현안을 놓고 모든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속히 통일되어 세계선교의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드리는 이 예배의 모든 순서 위에 기름부으시고, 감동과 결단이 있게 하옵소서. 기도하는 교회, 말씀이 풍성한 교회, 회복되는 교회, 만남의 축복이 있는 교회가 되어 기쁨으로 가득차게 하옵소서.

지금도 저희를 위해서 계획하시고, 인도해 주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