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예배 - 신실하신 나의 하나님 아버지
신실하신 나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허락하신 주님을 찬송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나의 여호와 하나님이 되심을 고백합니다.
주님 앞에 나아갈 때 먼저 제 참 모습을 보기 원합니다. 그래서 제가 미처 깨닫지 못한 죄가 있다면 일깨워 주셔서 주님 앞에 먼저 회개케 하여 주시옵소서. 중심을 보시는 주님, 상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제 영을 새롭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충만한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오늘 성찬 주일을 맞이하여,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신 주님을 기억하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보혈로 우리를 정결케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구원의 기쁜 소식을 온 천하에 전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신 주님 말씀을 기억합니다. 주님께서 부르실 때 조건도 보지 말고, 나의 형편도 따지지 말고, 무조건 순종하는 우리 되기를 소원합니다. 나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상황일지라도, 주님의 뜻에 따라 결단하고 순종하기를 소원합니다. 비록 환란과 고난이 닥칠지라도 피하지 않고 제게 주시는 연단의 시간으로 받아들이기를 원합니다 . 온전히 순종하며 사는 삶을 살기 소원합니다.
주님, 기도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매일 새벽 기도의 제단을 쌓기를 원합니다. 기도를 통하여 주님과 소통하는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때로는 기도가 힘들 때도 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성령님, 친히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합니다. 변함없는 나의 주님만을 의지하며, 기도의 자리로 나오기를 소원합니다. 삶이 힘들수록, 고단할수록, 앞이 안 보일수록, 더욱 주님 앞에 엎드리기를 소원합니다.
우리에게 기도의 영을 부어주시고, 하늘 문을 열어 주시옵소서. 모든 성도가 기도의 자리에 나올 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여름 아웃리치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가정과 회사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단하고 아웃리치를 준비하는 손길들 있습니다. 그들의 가정과 일터를 지켜 주시고 주님께서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이들이 팀별로 모일 때, 또 현장에 가서 사역을 할 때, 모두 한 마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고 가는 길 안전을 지켜 주시고 사역 현장에서 건강하게 섬길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겸손한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주님의 지상 명령인 선교를 실천하는 교회이기를 소원합니다. 말씀을 전하고 간증하는 삶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과 화평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우리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가 받은 사랑과 은혜가 우리를 통하여 믿지 않은 사람들에게 흘러가기를 원합니다. 오늘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전하게 하시옵소서.
우리나라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자신의 이익만을 위하여 다투고 있는 이 나라 지도자들을 보시고, 가슴 아파 눈물 흘리시는 주님을 봅니다. 그들이 주님의 뜻을 알 수 있도록, 우리가 더 깨어서 기도하겠습니다. 그들이 주님을 경외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백성들의 고통을 보고 함께 눈물 흘릴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의 눈이 낮은 자, 힘든 자들을 향하게 하시옵소서.
마지막 남은 땅, 주님께서 가장 가슴 아파하시는 땅, 북한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소중히 여기시는 주님의 마음으로, 북한 땅을 품기 원합니다. 지금도 지하에서 간절히 기도하고 있는 주님의 백성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굶주리고 신음하는 우리 동포들에게 복음과 먹을 것이 전달될 수 있는 통로를 열어 주시옵소서.
주님 남북 대표 실무 회담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개성공단의 닫힌 공장이 가동되고, 금강산 방문이 재개되고, 이산가족이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리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양쪽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기를 원합니다. 주님 이들에게 강력하게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낙심하고 상심한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시고, 외면치 않으시는 주님, 여기 몸과 마음이 아파서, 관계가 힘들어서,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어데 하소연 할 데가 없어서 엎드린 심령들 있습니다. 주님 이곳에 친히 오셔서 만져주시고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회복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에게 앞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우리를 풍요롭게 하실 주님께 소망을 두고 사는 우리들 되기를 소원합니다.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