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예배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위기 11:45).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죄인된 저희를 창세전부터 선택하셔서 자녀로 삼으시고, 택한 백성으로서 살 수 있도록 허락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지난 한 주간도 하나님의 전과 세상을 오가면서 저희가 자녀된 본분을 다하지 못했음도 자복합니다.
믿지 않는 세상을 변화시키기는커녕 오히려 나도 몰래 시나브로 세상에 물들어가는 거룩하지 못한 삶을
살았음도 고백합니다. 용서하여 주십시오.
하나님 아버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는 말씀에 순종하여 이미 사역을 마치고 돌아온 동북아 A팀과 사역중인
인도네시아팀을 선두로 여름 아웃리치가 시작되었습니다.
해외 5개팀, 국내 4개팀 등 총 9개 팀이 사역을 앞두고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3-14 ) 하신 하나님.
내 안에, 교회 안에 넘치는 생명의 생수이신 예수님 사랑을 널리 전하기를 소망합니다. 쓰지 않는, 퍼내지
않는 샘물은 근원이 마르지만, 저희가 퍼낼수록 더 넘치는 생명의 생수를 이웃에게 떠주는 작은 표주박이
되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한반도의 최남단 해남 사역과, 최북단에 가까운 동북아 사역, 남과 북의 끊어진 허리를 잇는 철원과
연천 사역에 함께 하여 주십시오. 그곳의 사역은 단순한 지역만의 사역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저희 교회에게
주신 북한선교의 비전을 품은 사역임을 저희가 자각하게 하시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사역이 될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인도하고 허락하여 주십시오.
하나님 아버지.
그러나 저희가 사역을 함에 있어 사역의 목적을 잊지 않도록 저희를 주장하여 주십시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고, 노력도 중요하지만, 내 의가 아니라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행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그들의 입장에 서게 하시고, 베푸는 자의 높은 위치가 아니라 섬기는 자의 낮은
위치에서 사역에 임하게 하소서. 내가, 교회가 드러나지 말게 하시고, 오직 예수님만 드러나게 하옵소서.
사역을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사역이 될 수 있도록 깨어
기도로 준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조이어스교회에 기도할 수 있도록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온 성도가 세대를 떠나 전심으로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수요 세이레 기도회를 통해 기도의 불이 타오르게 하시고 그 불길이 수요3040 남자
기도회와 주일 오후 5060중보기도훈련으로 번지도록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22일부터 시작하는 조키 조스 조엘 친구들의 ‘차세대 여리고 특새’에 함께 하여 주십시오. 차세대는
이 나라의, 하나님 나라의 미래이고 희망입니다. 저들에게 축복하여 주시고 그 앞날을 보장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박목사님과 곳곳에서
예배를 준비하고 섬기는 손길 위에 함께 하시고 축복하여 주옵소서.
살아계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