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지난 한주간도 주님이 보호하여 주시어 무사히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장마와 각종 사고들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동안에도 오늘
이 자리에 다 같이 모여서 주님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만을 따라 살겠다고 다짐하였음에도 순간순간 아주 작은 것에도
무너지는 그런 나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일과 내가 필요한 일을 선택하여야 할
순간이 올 때마다 ‘주님은 기다려 주실꺼야, 이해해 주시겠지’ 하면서 ‘이것만 하고 다음부터는 반드시
주님의 뜻을 따르겠습니다’ 라며 매번 나의 일을 우선시하였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 이 땅의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소중한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이 중요하다고 외치는 가치들만을 추구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자들의 결말이 어떠한 것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주님을 따라 우리안에 올바른
중심을 잡고 나아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웃리치를 떠나는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정해진 일정 무사히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여주시고 그들의 손길로 인해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따뜻한 것인지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 조이어스 교회가 이 시대에 주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앞장서서 할 수 있는
신실한 일꾼들로 가득차기를 원합니다.

말씀 전해주실 손헌 목사님께 성령의 권능과 지혜로 기름부으사 그 전하실 말씀을 통하여 이 시간
우리의 영혼을 어루만져 주시기를 원합니다. 또한 그 말씀이 우리의 삶에서 역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주님께 이 모든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