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받기 합당하신 하나님

오늘도 주님을 찬양하며 이 예배를 올려드립니다.

한 주간 많은 상황과 환경을 통해 주님을 알게 해주시고

저희를 눈동자같이 지켜주시며 은혜가운데

이 시간 예배드리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

어떠한 상황에서도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고,

주님의 사랑을 잊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저희는 너무도 연약합니다.

매 순간순간 세상과 주님 사이에서 방황하였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원하는 상황이 되지 않아

주님을 외면한 채 불평하고

주님께 반항했던 이기적이고 교만한 모습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바쁘다는 이유로, 피곤하다는 이유로 기도와 말씀읽기를 게을리 했던 것 또한 회개합니다. 이제 더 이상 세상과 주님사이에서 방황하고 싶지 않습니다.

주님을 더 알기 원하고 주님을 더 사랑하길 원합니다.

나의 믿음이 견고한 반석과 같이 되길,

나의 시선이 다른 것이 아닌 오직 주님을 향하길 소망합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조이어스 성도님들 가운데 건강의 문제가 있는 성도님이 있다면

치료의 광선으로 연약한 곳을 치료하여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재정적인 문제로 낙심하고 절망하고 있는 성도님들이 있다면

재정의 문을 열어주시고 상황을 열어주셔서

그들의 모든 필요를 넘치게 채워 주시길 간구합니다.

관계가 틀어져서 마음이 상한 분들이 있다면

그 관계 가운데 주님의 보혈로, 주님의 사랑으로 덮어주시고

그 관계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용서의 마음과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북한 땅을 주님 손에 의탁합니다.

그 땅을 위해, 통일을 위해 기도하게 하여 주시고

지하교회에서 숨죽여 위험을 무릅쓰고 주님을 예배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소서.

이번에 북송된 탈북자 아이들이 있습니다.

강제 북송된 아이들이 겪을 고초를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뿐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그 아이들을 기억하여주시고 지켜주시옵소서.

모든 기도와 간구를 통하여 주님의 선하신 일들이 이루어 질 줄 믿습니다.

또한 조이어스 교회가 기도로 깨어있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 이 교회에 기름 부어주시며

주님의 말씀으로 깨어있는 교회, 주님의 길을 준비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전심으로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사랑으로 서로를 덮어주는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교역자 한분 한분을 기억하여주시고,

성령으로 말씀에 영적 권위를 세워주시며

영육간의 강건함을 주셔서 맡으신 사역들을 잘 감당할 수 있게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오늘 성찬예식 가운데 습관적으로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을 통해 십자가의 사랑과 보혈을 기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찬을 통해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실 것을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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