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의 평범한 일상 가운데 외면적인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더 깊은 내면적인 삶으로도 영광 올려 드릴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어수선함을 두려움으로 받아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루의 말씀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세상의 소리에 휘둘리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잊고, 진정한 회개를 하기 보다는 형식적인 회개를 하며, 내 영혼 깊은 곳에 자유함과 기쁨으로 기도하지 못하는 날들이 많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기보다는 세상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며, 공허한 말들을 진리인 것처럼 기억하고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이런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운 환경에서나 좌절되는 상황에서 원망의 소리가 나온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원망치 않게 하시고, 사람이 미울 때도 원망하지 말게 해 주옵소서. 다시 맑고 깨끗한 영으로 깨어 있게 하시고,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성령이 주시는 명철함과 지혜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하시고 정직하고 순결한 신부가 될 수 있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예수님의 사랑과 용서를 배우게 하시고 그것이 저희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고 믿음도 주시고 저희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 주시어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감동을 잊어버리지 말고 가슴에 품게 하시고 그 감동을 이룰 기회를 붙잡을 수 있게 하시고, 하나님의 아름다운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이 나라가 전쟁의 위협으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 위기를 세상은 불안과 두려움 속으로 몰아넣으려고 합니다. 저희들이 거짓을 분별하게 하시고 현혹되지 말고 하나님의 섭리를 쫓아 기도하게 하시며, 협박과 말도 안 되는 위협으로 나오는 그들을 진정으로 용서하고 화해하며 그들의 참회와 반성이 있을 그 때를 준비할 수 있게 인도해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이끌고 있는 위정자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의 정책과 논의되는 과정을 성령님의 간섭하심으로 사람의 결정이 아닌 하나님의 결정으로 인도 될 수 있도록 결정권자에게 성령님의 명철함과 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조이어스 교회에 말씀과 기도로 부흥케 하시고, 진정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모습을 이루어 나가게 해주시고, 하나님의 깊은 섭리와 사랑이 넘쳐나는 교회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목회자님들의 영육 간에 강건함을 책임져 주시고. 목회자님들과 성도들이 하나를 이루게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은 자녀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예수님의 모습을 쫓는 우리 모두가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살아계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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